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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품은 함께 만드는 것

953호 · 2018-06-03
세상을 보는 창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은 프랑스에 있는 판테온(Pantheon)이다.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던 전쟁영웅 6,000명의 얼굴과 그 전쟁에 참전하였던 나라 대통령 초상화 16명도 그려 넣은 대작이다. 이 그림은 103명의 화가가 동원되었고, 4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릴레이로 그려진 대단한 작품이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인 이집트 피라미드, 즉 쿠푸왕의 대 피라미드는 2.5톤 무게의 사각돌 300만 개가 사용되었고, 20만 명이 힘을 합하여 약 20년 동안 만들어졌다. 이렇듯 걸작품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것이다.

하나님의 위대한 일도 마찬가지다. 베드로는 요한과 함께 만들어진 걸작품 인생이며, 모세는 아론과 함께 만들어진 하나님의 위인이다. 또한 기독교 역사에 있어서 최고의 걸작품인 바울은 로마서 16장에 기록된 34명이 같이 완성한 작품이다. 이들 동역자들이 헌금으로 동역하고 목숨을 걸고 같이 수고하고 동역하며 바울 뒤에 있었기에 역사적 걸작품 사도 바울이 탄생되었다. 이들 때문에 유럽이 복음화 되었고, 나아가 온 세계가 복음화 되었다.

우리 예수중심교단을 생각해봤다. ‘우리 목사님 주위에 이렇게 헌신하고 수고하는,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목사님을 사랑하는 동역자들이 있나?’ 나의 대답은 Yes다. 아주 많다. 한 가지 예로 8월에 총회장 목사님의 베트남 집회에 관련된 베트남 목사님들 17명이 6월 6일 방한한다. 그 일로 담당 목사님과 인천교회 시무장로님들의 회의가 있었는데 가슴 뭉클했다. 그들은 총회장 목사님께서 말씀하시면 ‘아니오’가 없고, 목사님의 뜻을 먼저 알려고 노력했고, 시간과 물질을 아끼지 않는 것을 직접 보면서 깨달은 것은 ‘역시 우리 목사님이 잘 가르치셨고, 우리 목사님을 많이 사랑하시는구나.’이다. 서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분들이 우리 목사님을 사랑하고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수고하고 헌신하는 동역자들이 많기에 이 교회가 이렇게 든든하고, 또 8월에 있을 베트남 집회가 걸작품으로 만들어질 것을 확신한다.

우리도 하나님의 위대한 걸작품을 위해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길 소원한다.

이정금 전도사

jungkm@nate.com

생명의 말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더불어 북미정상회담까지 한반도의 급변하는 정세가 세계의 큰 뉴스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심지어 정치에 냉소적이며 무관심하던 사람들까지도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더러는 관심과 지지가 아니라 부정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이들은 특정 정당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과거에 베트남의 역사를 예를 들어 ‘연방제를 실시했더니 결국에는 공산국가가 되었다더라.’, ‘우리나라도 그런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북한과 미국의 대화가 잘 진행된 적이 있었는가. 결국 틀어질 것이다.’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솔직히 아직까지는 북한의 태도가 그리 믿음직하지는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한 가지 놓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은 역사에 갇힌 하나님이 아니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역사가 우리에게 지혜와 통찰을 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역사를 만드시고 이끌어 가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인류 역사상 바다가 갈라진 일이 있었습니까? 2000년 동안 그 국토와 이름이 사라진 나라가 다시 부활 독립한 전례가 있었나요? 역사상 불가능했던 그 때에 하나님께서는 홍해를 가르셨고, 흩어진 이스라엘을 다시 불러 모아 1948년 이스라엘을 세우셨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한 예를 찾을 수 있습니다. UN으로부터 원조 받던 세계 극빈국가에서 세계에 원조를 하는 나라로 우뚝 선 경제대국, 바로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일어난 ‘한강의 기적’, 아니 ‘한강의 은혜’이야기입니다.

냉전시대 이후로 펼쳐진 긴박했던 세계정세에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 역사를 뒤져봐도 그 유례가 없는, 그래서 세상 사람들은 불가능하다 여기는 바로 그 일을 이제 하나님께서 이 한반도에 이루실 것을 저는 알고 믿고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의 기도를 통해 그 일을 이루실 것을 알기에 마지막까지 더욱 힘써 기도하길 원합니다.

이현승 전도사

coollee0817@naver.com

From Internet

위기를 기회로

1883년 뉴욕에서 보험업을 하던 보험설계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주 큰 보험 계약을 성사시키고 고객이 계약서를 작성하다가 그만 잉크를 엎지르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계약서를 가지러 사무실로 달려간 사이 고객은 다른 보험설계사와 계약을 마쳐버렸습니다.

얼마나 속이 상했을까요? 하지만 그는 이 사건을 계기로 잉크가 엎질러지지 않는 펜이 없을까 고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세관의 원리를 이용해서 만년필을 만듭니다. 펜 안에 잉크를 담은 튜브를 넣어 잉크가 엎질러질 가능성을 없앴습니다. 그가 바로 ‘워터맨 펜컴퍼니’ 설립자인 ‘루이스 에드슨 워터맨’입니다. 1884년 특허를 낸 워터맨 만년필은 지금도 유명한 제품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 누구입니까? 문제가 있을 때 문제만 잡고 씨름하고 문제만 탓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현명한 사람은 문제가 있을 때 원인을 찾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해법을 얻습니다.

당신 앞에 놓인 문제와 위기, 당신은 어떻게 대처하고 계십니까? 그것을 기회 삼을 것인가, 그것을 걸림돌 삼을 것인가는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생활 속의 잠언

목사님의 중보기도

아주 오래전, 청춘의 피 끓는 시절을 사는 동안에는 단 한 번의 감기도 걸리지 않았다. 건강의 중요성은 그저 다른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다.

그 시절에 예루살렘(초대 예수중심교회)으로 입교를 했다. 그 때는 다른 의미에서 죽음과 같은 고통과 환란의 시절을 살아갈 때였다. 가끔씩 목사님께서 기도를 해주시면 물질의 부요나 축복기도보다는 늘 건강의 축복과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해주셨다. 기도를 받고 돌아가면서도 늘 마음 한구석에는 서운함이 있었다. ‘목사님이 영감이 없으신가? 왜 이리도 건강한 나에게 건강을 위한 기도만 넘치도록 해주시지?’

세월이 흘러 나는 당뇨병을 얻게 되었고, 망막 변성으로 인한 실명의 위기를 여러 차례 이겨내었다. 비로소 오래 전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셨던 목사님의 특별한 사랑을 감사함으로 헤아릴 수 있게 되었다.

지난 부활절 주간에 호치민에 갔었다. 호치민에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심한 내출혈과 온몸에 울긋불긋한 자반증상이 나타나면서 죽음의 문턱을 오갔었다. 한국이었다면 응급실로 실려 갔을 상황이었지만 타국에서의 응급치료는 정말로 여의치 않았다. 삼십년 가량 다져진 신앙의 힘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부활절 새벽, 주님께 기도를 했다. 살려주셔도 감사하고 데려가셔도 감사한데 저를 위하여 기도하셨던 목사님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한국까지라도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의 기도를 드렸다. ‘의인의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강하다’는 야고보서의 말씀을 붙들었다. 잠시 잠이 들었다가 위성으로 부활절 말씀을 듣고 있는데 어디선가 알 수 없는 새 힘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주님께서 기도 항아리를 확인하셨는지 내출혈도 사라지기 시작했고 손과 다리의 붉은 반점도 흐릿해지기 시작했다. 스스로도 믿기 어려운 일이 일어난 것이다. 죽을 것만 같은 상황 속에서 극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하였고, 남은 일정을 무사히 소화할 수 있었다. 비행기를 타면 비행기 안에서 죽을 수도 있다고 말렸던 서울의 주치의 선생님께서도 귀국하라는 허락을 해주셨다. 한국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병원으로 달려갔더니 15만개가 정상이라는 혈소판 수치가 2천개까지 떨어져 있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죽으려면 호치민에서 죽었을 사람이었다고 혀를 내두르셨다.

오래전 목사님께서 적금처럼 부어주셨던 건강을 위한 축복 기도가 나를 살렸다고 생각한다. 그때 그 시절처럼 지금도 목사님께서 해주시는 모든 축복의 기도는 기도의 항아리에 오늘도 쌓여가고 있음을 믿는다. 늘 사랑과 진실함으로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올려주시는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다시 살게 하신 주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린다.

오자유 집사

lovelyacto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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