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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IETNAM)을 접수하자

953호 · 2018-06-03

베트남에도 이러한 성령의 대역사가 나타나기를 기도하자

(2010 베네수엘라 목회자 세미나 광경)

지난 2009년 10월, 베네수엘라(Venezuela)의 루이스(Luis)목사를 비롯한 베네수엘라 목회자 10명이 사전에 아무런 연락도 없이 한국을 찾아왔던 사건이 있었다. 당시 동행했던 리빙스턴(Livingstone) 목사는 “아버지 집에 오는데 무슨 연락을 하고 옵니까?” 하며 급작스런 방문에 놀라고 있는 목사님께 말했다. 2008년의 베네수엘라 집회를 통해 현지에서 만났던 리빙스턴 목사는 당시 큰 은혜를 받고 목사님을 ‘파파(아버지)’라 불렀다. 그의 말이 일리가 있는 터라 그저 웃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 일행의 리더 격인 루이스 목사는 매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베네수엘라를 살려주소서!”

국가를 살려달라는 루이스 목사의 진솔한 모습은 목사님을 감동시켰고, 아마도 그때부터 목사님은 해외에 복음을 전하는 일이 한 나라를 살리는 매우 중대한 사역임을 절감하신 것 같다.

오는 8월의 베트남 집회를 앞두고 목사님은 “베트남을 접수하자!”고 선포하셨다. 천국의 전권대사를 자처하는 목사님께서 ‘베트남을 영적으로 접수하자’는 선언은 베트남에 성령의 불을 던져 베트남을 마귀의 지배에서 해방시키고 하나님의 나라로 편입시키는 대역사를 의미한다 하겠다.

베트남의 선교역사는 이미 10세기경부터 로마가톨릭의 신부들을 통해서, 무역상, 선원이나 외국군인들 가운데 일부 기독교인들을 통해서 간간히 이루어졌다고 한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베트남에 선교가 시작된 것은 프랑스의 식민통치시절부터라 할 수 있다. 2011년이 베트남 선교 100주년이라 하니 베트남의 선교역사 역시 결코 짧지는 않다. 그러나 통일정부수립 이후 공산정권은 대대적으로 교회를 핍박하였다. 베트남 교회사 역시 프랑스 식민통치와 공산정권의 핍박 하에서 자라온 역사라 할 것이다.

이번 베트남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폴킴(Paul Kim) 선교사의 설명에 따르면 베트남 선교의 역사는 100년이 넘지만, 베트남에 성령이 임한 지는 올해가 꼭 30년이라 한다. 그러나 지금은 성령의 역사가 거의 소멸하고 심지어 친 정부적인 교단에서는 교회에서 박수를 치거나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조차 금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침체된 베트남 교회를 다시 살리고 성령의 역사가 다시 베트남에 임하기를 사모하는 뜻있는 목회자들이 성령임재 30주년을 맞아 전 교단이 연합하여 대대적인 성령집회를 계획하기에 이른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사 폴킴 선교사로 유튜브를 통해 우리 목사님을 알게 하셨고, 베트남 전 교단이 한뜻으로 목사님을 이 집회의 주강사로 초청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는 전적인 하나님의 역사다. 교회와 국가를 살리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여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도 지난 1973년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의 100만 여의도광장 집회를 한국 교회가 연합으로 준비하여 대역사를 이루었고, 이후 한국교회의 부흥과 국가 발전의 큰 동력이 되었던 경험이 있다.

8월 베트남 호치민(Ho Chi Minh City) 집회는 베트남 전 교단이 연합하여 준비하는 집회이다. 목회자 5천명의 세미나와 2만여 명이 모이는 대집회가 계획되어있다. 베트남이라는 한 국가를 살리는 일이 될 것이다. 침체되어 있는 베트남 교회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그런데 어찌 마귀의 역사 또한 없을 수 있겠는가. 목사님이 늘 말씀하시듯, ‘하나님도 쉬지 않지만 마귀 또한 쉬지 않는다.’ 벌써부터 극심한 방해책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는 하나님의 역사가 그만큼 크게 일어나리란 징조일 뿐이다. 우리는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우리가 기도로 막으면 된다. 모두 합심하여 베트남 집회를 위해 기도하자. 이 집회를 준비하고 있는 폴킴 선교사를 위하여, 베트남 교단의 리더들이 흔들리지 않고 첫 마음을 끝까지 붙잡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6월 6일, 베트남 목회자들의 한국 방문을 정말 주님을 대접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영접하자.

한은택 목사

henry8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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