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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5호 목차 › 세상을 보는 창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875호 · 2016-12-03
오늘의 메세지

어느 날 프랑스 약사인 쿠에가 잘 아는 사람이 몹시 아파 죽을 지경이니 약을 지어 달라고 하였다. 처방전도 없이 찾아온 그를 쿠에가 거절하자 그 사람은 시간이 늦어 병원문은 닫혔고, 몸은 아파서 당장 죽을 것 같다고 하소연을 하였다. 쿠에는 할 수 없이 그에게 통증과는 무관한 포도당류의 알약을 지어주면서 ‘우선 이 약을 먹으면 많이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내일 병원에 가보라’ 하며 돌려보냈다.

며칠 후 쿠에가 그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그거 무슨 약인지 참 신통합디다. 다음날 병원 갈 필요도 없이 그 약 먹고 말끔히 나았어요.” 라고 하는 것이다. 왜 그 사람이 나았을까? 이는 좋아질 것이라고 한 약사와 약에 대한 믿음, 그리고 낫겠구나 하는 정신적 확신 때문이었다. 훗날 ‘위약 효과(Placebo Effect)’ 라고 불리는 이 유명한 치료법은 이렇게 발견된 것이다.

‘믿음’은 이렇듯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낸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라고 말씀하신다. 즉 모든 일의 결과는 기록하신 말씀을 믿음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똑같이 믿는데도 그 믿음의 분량에 따라 결과도 달라진다. 씨앗이 옥토에 떨어졌다 해도 어떤 이는 30배, 어떤 이는 60배, 어떤 이는 100배로 결실을 맺는다고 예수님도 말씀하시지 않는가(마13:23)?

가난한 자가 부해지며, 낮은 자가 높아지며, 미련한 자가 지혜로워지며, 병든 자가 고침을 받으며, 죽은 자까지도 살아나는 기적은 예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을 때 일어난다. 믿음의 확신만큼 날로 향상되는 삶과 약속하신 영생의 복이 당신에게 나타날 것이다.

김상욱 목사

ksw9669@hanmail.net

사랑 & 행복

변치 않는 그리스도인의 삶

근래 불거진 국정농단사태로 연일 쏟아지는 뉴스에 정신이 없습니다. 속속히 밝혀지는 의혹 속에 줄줄이 검찰로 소환되는 사람들을 보던 중, 과거 자신을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고 밝힌 한 사람에 마음이 씁쓸합니다.

그는 과거 유명 CF감독으로, 수년전 기독교 방송채널에서 자신은 4대째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으며, 학교는 안가도 하나님이 무서워서 교회는 꼭 나간다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또한 어릴 적부터 크게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였고, 교회에서 기도하고 나오며 받은 한 통의 전화를 시작으로 성공한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현재 범법행위로 법의 심판대 위에 서있으며, 과거 간증들은 한낱 대중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신앙과 믿음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사람이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을 보며 이와 같은 실수에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은 간과할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도 신앙에 경계를 늦춘다면 마음이 변질되고 욕심에 눈이 가려, 하나님의 방법과 신앙인의 책무를 경시하다 쉽게 미혹에 빠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유다의 아사왕도 처음에 우상을 섬긴다는 이유로 자신의 어머니를 폐위할 만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양보란 없었던 신앙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부국강성의 나라를 이루고는 말년에 교만에 빠져 자신을 책망하는 하나니를 옥에 가두고, 병에 걸려 의원을 의지하다 죽습니다. 과거의 신앙과 현재의 신앙으로 미래 또한 동일할 것이라 절대 과신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작금의 사건은 우리의 신앙과 삶을 점검하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손가락질하기 전에 타인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내 신앙의 초심은 잃지 않았는지, 삶이 변질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약함을 고백하며 매사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바란다면, 하나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우리 삶을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139:23~24).

김고은

khjc77@hanmail.net

참된 깨달음

생각이 결과!

알프스를 구경하던 한 청년이 심한 갈증을 느낄 즈음 눈앞에 아주 깨끗한 호수가 발견되었습니다. 청년은 이 물을 손에 받아 마셨습니다. 물은 너무 달고 맛있었습니다. 이제 갈증도 해소되었겠다 다시 본격적으로 알프스 산을 구경하려는 청년의 눈에 한 경고판이 보였습니다. “poison(독)”, 이 호수의 물은 독이 들어있다는 글귀였습니다. 그것을 본 순간부터 청년의 몸에서는 열이 나기 시작했고, 구토증세도 나타났습니다. 이 청년은 창백한 얼굴로 가까운 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의사에게 자초지종을 말했습니다. 청년의 이야기를 다 들은 의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경고판을 본 후로 열이 나고 구토증세가 있는 겁니까? 그런데 거기에는 poison(독)이라고 쓰여 있는 게 아니라 poisson(낚시금지)이라고 쓰여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 토박이 아닙니까? 제 말이 확실합니다. 당신이 잘못 본 겁니다.”

의사의 말을 듣자 청년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열도 내리고 구토증세로 사라졌습니다.

이것이 생각의 힘입니다. 생각은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어,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삶을,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삶을, 적극적인 생각은 적극적인 삶을, 나태한 생각은 나태한 삶을 낳습니다. 잠언 23장 7절에는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Dream is nowhere(꿈은 어느 곳에도 없다)’가 띄어쓰기 하나로 ‘Dream is now here(꿈은 바로 여기에 있다)’로 바뀝니다. 생각 하나 차이로 이렇게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인으로 살아가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에게 이 세상은 녹록치 않습니다. 그러나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보이고, 생각을 키우면 길이 넓어집니다. 생각이 당신의 미래를 바꾸게 될 것입니다.

생각에는 큰 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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