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눈으로 보느냐
한 어머니가 출가한 딸의 집에 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딸은 자고 있는데 사위가 일찍 일어나 혼자 아침식사를 해먹고 출근하는 것이었다. 자신의 딸을 아껴주는 사위를 보며 대견스럽게 생각하였다. 다음날 아들집에 갔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며느리는 자고 있는데 아들이 일찍 일어나 혼자 아침식사를 해먹고 출근을 하였다. 어제와는 달리 아들이 측은하게 보였고 며느리가 괘씸하게 느껴졌다. 똑같은 상황이지만 느낌과 평가는 전혀 달랐다. 사람은 어떤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똑같은 모습을 보면서도 정반대의 느낌과 생각을 가지게 된다.
세상에는 사물을 3가지 관점으로 본다. 첫째는 미움의 관점이다. 다윗은 사울의 사위이자 나라를 구한 충신이다. 어느 날 여인들이 노래를 부른다.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삼상18:7). 이후 사울은 다윗을 미움의 관점으로 보며 평생을 다윗을 죽이려 쫓아다니다 인생을 자살로 마감한다.
두 번째는 사실대로 보는 관점이다(눅15:11~32). 탕자의 비유에서 둘째 아들은 아버지의 재산을 가지고 집을 나가 탕진하고 거지가 되어 돌아온다. 아버지는 죽은 자식이 살아왔다며 기뻐하며 살찐 소를 잡아 풍악을 울리며 잔치를 한다. 그러나 큰 아들은 탕진하고 돌아온 동생을 위해 소를 잡고 잔치를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며 아버지를 원망을 한다. 왜 일까? 큰아들은 동생의 행위를 사실대로만 보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사랑의 관점이다. 큰 아들은 사실대로 보지만 아버지는 집나간 둘째가 살아서 돌아오기만 기다리고 기다리다 돌아오니 돌아온 것만으로 기뻐하며 존귀하게 여기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미움으로도 사실대로도 아니라 사랑의 관점으로 보신다. 얼마나 큰 축복인가.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사실대로 보신다면 과연 구원 받을 자가 얼마나 될까?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사물이 달리 보인다. 목사님이 누차 말씀하신 대로 빨간 안경을 쓰면 세상만사가 다 빨갛게 보인다. 그러므로 사랑의 안경을 써야 한다. 내가 사랑의 눈으로 만물을 보면 내 마음이 천국이 된다. 이제부터 부모를, 남편을, 아내를, 이웃을 사실대로 보지 말고, 사랑의 눈으로 보기를 원한다.
임택함 목사
백만장자들의 유산!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의 경제학박사 토머스 스탠리 교수가 ‘부의 세습’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최근 20년 동안 미국을 움직이는 백만장자들의 성장과정을 연구한 것입니다. 그 결과 미국의 재벌 중 80%는 중산층, 또는 노동자 출신이었고, 부모로부터 유산을 물려받은 부자들은 겨우 20%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자수성가한 사람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부모로부터 ‘유산’ 대신 ‘좋은 습관’을 물려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근면, 성실, 정직, 용기, 신앙 등을 가장 소중한 정신적 유산으로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항상 형통한 길만 주어져서 백만장자로 성공한 것이 아니라 암울함 속에서 불황을 성공으로 바꿀 줄 아는 습관을 지닌 사람들이었다는 것입니다.
습관은 이렇게 사람의 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줍니다. 매일 성경이나 책을 보는 습관,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습관, 기도하는 습관, 성실한 습관, 부지런한 습관 등, 성공하는 습관을 소유한다면 내 인생 여정에 하늘 문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스코틀랜드 작가 새뮤얼 스마일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생각의 씨를 뿌리면 행동을 거둬들이고, 행동의 씨를 뿌리면 습관을 거둬들이며, 습관의 씨를 뿌리면 성품을 거둬들이고, 성품의 씨를 뿌리면 운명을 거둬들인다.” 그래서 생각은 삶의 씨앗이라 할 수 있습니다. 놀라운 것은 성공한 사람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갖고 있고, 또한 실패한 사람 역시 실패할 수밖에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무슨 일이든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날마다 열정을 다해 노력함으로 꾸준히 좋은 습관을 배워간다면 ‘백만장자’, 우리도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습관이란 놈은 말합니다. “나는 너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할 힘이 있고, 너를 성공시킬 수도, 파멸시킬 수도 있는 힘이 있다.”
김정옥 전도사
jcc011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