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선을 좇으라
얼마 전 대학부 임원 MT 때 있었던 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펜션 옆에 있는 운동장에 모여 체조도 하고 ‘보물찾기’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인원이 좀 되다 보니 원활한 진행을 위해 조그만 휴대용 앰프를 써서 음악도 틀고 진행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펜션 건너편에서 한 아주머니가 “여기가 무슨 운동장이야~! 누가 확성기를 써! 이 아침에!!”라고 소리를 지르시는 겁니다. 책임자인 저와 운영진 한두 명이 아주머니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알고 보니 펜션에서 꽤 떨어진 곳에 그 아주머니의 별장이 있었더랬지요. 저희는 사전에 펜션 주인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가 없었던지라 당황스러웠습니다. 아주머니는 그 자리에 펜션이 생긴 뒤로 5년째 펜션 주인과 계속 싸우고 있다면서, 목청을 높여 가며 우리 일행과 펜션 주인에게 (오래 살라고) 욕을 하셨습니다. 그 때 그 아주머니는 “너희 어디서 온 거야?”라고 따져 묻기도 했습니다. 저는 마침 우리 교회 마크와 십자가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었지요. 저와 운영진들은 몰라서 그랬다고 정중히 사과를 드리고, 조용히 놀다 가겠다고 아주머니를 회유하고는 야외 프로그램을 서둘러 마쳤습니다.
마침 그날 오전 중에 제가 임원들을 교육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준비한 말씀 중에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눅6:27~28),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살전5:15).
문득 총회장 목사님께서 전날 밤, 학생들을 데리고 MT를 떠나는 저에게 “항상 심사숙고하라. 감정적 행동은 사고를 유발한다.”고 당부하셨던 것이 떠올라 소름이 끼쳤습니다. 만약 그 때 저와 같이 간 학생 중에 누군가가 그 아주머니에게 ‘우리가 돈 내고 쓰는 건데 왜 그러냐’며 우리의 권리만 주장했거나, ‘왜 욕하고 소리를 지르냐’고 감정적으로 대응했더라면…. 많은 영혼들을 살리고 섬기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서, 자칫 감정적으로 잘못 처신했더라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뻔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무엇을 하든지 늘 그리스도의 편지요, 예수중심교회의 얼굴임을 기억합시다. 예수님과 같은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믿는 자들에게나 세상에게나 항상 선을 추구하는 지혜로운 자들이 됩시다.
신혁주 전도사
blessedmic@naver.com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미국 제일의 재즈 음악가인 루이 암스트롱(Louis Armstrong)은 뉴올리언스에서 길거리의 매춘부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11살 때부터 그는 먹고 살기 위해 길거리에서 동냥을 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러다 불량 서클에 가담하게 되었고, 결국 소년원에 들어가게 된다.
소년원에서 그는 코넷이라는 악기를 배우게 된다. 코넷이 너무 재미있고 좋았기 때문에 그는 밤낮없이 불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는 뛰어난 연주자가 되어 있었다.
출감 후 그는 고향인 뉴올리언스에서 직업 음악인이 되었고, 밴드를 조직해 길거리에서 연주하고 노래하며 돈을 벌었다. 18살 때 뉴올리언스의 최고의 트럼펫터 킹 올리버(King Oliver)를 만나 코넷에서 트럼펫으로 악기를 바꾸면서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인다. 그 후 킹 올리버 악단에 합류했고, 다시 플레처 헨더슨(Fletcher Henderson) 밴드와 합류하면서 드디어 우리가 잘 아는 대로 제일의 재즈 보컬리스트가 된다.
어느 날 그는 존경하는 선배를 만나 물었다. “선배님, 세상 사람들은 제각기 직업을 갖고 사는데, 어떤 이는 성공하고 어떤 이는 실패합니다. 그 이유는 뭡니까?” 그러자 선배가 대답했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을 하려고 애쓰지.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은 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에 온 힘을 바치기 때문이지.”하고 대답했다.
정답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즐겁게 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해서 재미있는 일을 하라. 하면 즐거운 일을 하라.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괜히 남의 떡이 커 보인다고 부러워말고, 내가 가진 달란트,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며 그것을 극대화하라.
단점을 보완하려 말고, 나의 장점을 살리면 인생이 즐겁고, 각 분야에 수장이 될 것이고 성공할 것이다.
예수중심편집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