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808호 목차 › Text 주일설교

예수 이름의 비밀을 알라 (요16:21~24)

808호 · 2015-08-21

올림픽공원 싸이클 경기장에서 손바닥만 한 구름으로 작열하던 태양을 가린 일, 몽골에서 비바람을 멈추고 집회를 한 일, 수많은 앉은뱅이를 일으킨 일, 소경을 눈 뜨게 한 일, 4명의 죽은 자를 살린 일…. 그동안 저를 통해 일어난 기사와 이적들은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예수 이름’으로 한 것입니다.

그 증거가 있습니다. 꽤 오래 전의 일입니다. 제가 귀신을 쫓는데 귀신이 저더러 “이초석, 너는 절대 못 쫓아.” 이러는 겁니다. 순간 움찔했습니다. 그런데 성령께서 제 입술을 주장하셨습니다. “그래, 나는 못 쫓아. 그런데 너 예수 알아? 내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아, 가!” 했더니 바로 귀신이 떠나고 고침을 받는 일이 있었습니다. 인간 이초석에게는 아무런 권세가 없습니다. 다만 제가 예수 이름을 소유했기에 귀신이 나간 것입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예수의 이름’이 무엇이기에 예수 이름 앞에 하늘의 것과 땅의 것, 그리고 땅 아래 있는 것들이 복종을 하는 것일까요?

처녀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되었을 때 주의 사자가 나타나 아들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했습니다(마1:21). 그런데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요17:11). 즉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이 곧 ‘예수’입니다. 곧 예수의 이름이 하나님의 이름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이름과 권세를 예수께 주시고(마28:18) 이 땅에 보내셨기에 예수 이름의 권세가 큰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이름 앞에 하늘의 것과 땅의 것, 그리고 땅 아래의 것들이 복종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빌2:9~10).

그런데 예수께서 죽은 지 사흘 만에 부활 승천하셨고, 그 이름으로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요14:26). 곧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의 이름도 예수인 것입니다.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의 이름이 ‘예수’인 것이지요.

그렇다면 왜 대제사장이나 사두개인, 서기관들은 이 하나님의 이름인 예수의 이름을 가르치지 못하게 했을까요? 사도행전 4장 16절을 봅시다. “이 사람들을 어떻게 할꼬 저희로 인하여 유명한 표적 나타난 것이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으니 우리도 부인할 수 없는지라.” 분명히 ‘유명한 표적이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 이름으로 명하니 미문에 있던 앉은뱅이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행3:1~10). 그러니 그것이 소문나면 결국 그들이 죽인 자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예수 이름이 하나님의 이름인 것을 시인해야 했기에 그들은 예수 이름을 입 밖에도 꺼내지 못하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를 죽였고, 베드로와 바울을 옥에 가둔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이 선지자였다면, 아니 다른 이름으로 오셨다면 분명 후대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셨기에 그들이 그렇게 기를 쓰고 예수를 죽인 것입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요5:43).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이에 굴하지 않고 법정에서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4:10)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대제사장이나 사두개인, 서기관들을 들어 예수 이름을 전하게 하지 못했던 악한 것들은 오늘날도 동일하게 교단을 들어, 교리, 학설과 이론을 들어 예수 이름을 막고 있습니다. 제가 왜 교단으로부터 정죄를 받았습니까? 왜 시베리아에서 한밤중에 경찰조사를 받고, 키르기스스탄에서 KGB에 끌려가 감금을 당하며, 종교재판을 받아 추방을 당했습니까? 다 예수 이름을 사용하여 귀신을 쫓고 병든 자를 고쳤기 때문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이름이 바로 예수의 이름입니다. 그 이름 안에 평안이 있고, 행복이 있고, 부귀가 있고, 건강이 있습니다. 그 이름 안에 사랑과 용서와 기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름 안에 구원과 영생이 있습니다. 그러니 그 이름을 마음껏 사용하십시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요14:13).

예수의 이름은 예수님의 제자들만 사용하던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그 예수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찌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즉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은 자는 예수 이름의 권세를 소유하여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병든 자에게 손을 얹으면 낫게 된다는 것입니다.

‘세례를 받는다’ 함은 곧 성령세례를 의미합니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회개한 자에게 임합니다(행2:38). 그 성령을 받으면 우리가 권능, 곧 예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행1:8). 우리가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에게 권세가 나타납니다. 왜요? 성령은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이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 속에 오셨기에 그 예수의 권능이 우리에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1:8). 성령이 임하자 베드로를 비롯한 사도들과 집사들이 나가 예수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킨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왜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지 않습니까? 총알이 장전된 총일지라도 방아쇠를 당기지 않으면 호랑이는 고사하고 토끼 한 마리도 잡을 수 없습니다. 돈도 주머니에 있을 때는 아무런 권세가 없습니다. 돈을 사용해야 돈의 권세가 나타나듯, 예수 이름을 소유만 하는 것으로는 아무런 표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예수 이름을 사용하여 명령하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예수 이름으로 축복하고, 예수 이름으로 안수해야 예수 이름이 나가서 여러분이 구한 것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에는 귀 먹고 벙어리 된 귀신들린 아이를 제자들이 어찌 하지 못하고 예수님 앞에 데려오자 예수님은 귀신을 쫓아 그 아이를 고치십니다. 이에 제자들이 왜 자기들은 능히 귀신을 쫓지 못하느냐고 질문하자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막9:29). 그렇습니다. 기도하지 않고서는 예수 이름의 권세가 나타날 수 없습니다. 예수 이름의 권세가 약해서가 아니라 내 믿음이 녹슬었기 때문입니다. 총알은 좋은 것인데 총구가 녹슬면 방아쇠를 잡아당겨도 총알이 나가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예수 이름의 권세는 남녀노소를 무론하고 다 나타납니다. 그러나 만 원짜리와 천 원짜리의 가치가 다르듯 하나님의 능력 또한 기도의 양과 정비례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 천국생활을 하고 싶으면 예수 이름을 사용하십시오. “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막1:27). 할렐루야!

도적을 소탕하면 평안이 오고

간첩을 잡아내면 평화가 온다

배움의 끝은 실천이다

예수 이름을 사용하라

808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내가 매일 기쁘게
객원컬럼
성경 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