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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누구와 손을 잡았는가? (잠13:20)

797호 · 2015-06-05

기업이든 교회든, 국가든 가정이든 경영을 하는데 있어서 동력은 바로 사람입니다. 핸드폰을 만든 것도 사람이요, 우주정복을 실현하는 것도 사람이요, 만능인 컴퓨터를 만든 것도, 사람을 치료하는 것도 사람입니다. 하나님도 예수님도 사람과 더불어 일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 역시 사람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역사(歷史)란 곧 시대에 걸친 사람들의 행적이나 업적의 기록 아닙니까? 그럼요, 사람이 힘이요, 사람이 능력입니다. 반대로 사람이 짐이 될 수 있고, 사람이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아무나 쓰면 안 되는 겁니다. 골라 써야 한다는 것이지요. 예수님도 사람을 골라 쓰셨습니다. 그 분이 제자를 택할 때 아무나 감정적으로 택한 것이 아니라 기도 후에 제자를 고르셨습니다.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막3:13~15). 하나님도 마음이 맞는 다윗을 택하셔서 당신의 뜻을 이루셨고, 그의 계보를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행13:22~23). 이는 차별이 아닙니다. 구별하는 것입니다.

그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자, 능력과 실력이 있는 자, 성공한 경험을 가진 자, 부지런한 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자, 그리고 믿음이 있는 자…, 등 이런 자를 골라 써야 국가가 발전하고, 기업이 성장하고, 교회가 부흥하는 것입니다. 자고로 성공한 농사꾼은 씨앗부터 고르는 법이니까요. “또 천국은 마치 바다에 치고 각종 물고기를 모는 그물과 같으니 그물에 가득하매 물 가로 끌어내고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느니라”는 마태복음 13장 47~48절의 말씀도 쓸 만한 사람을 골라 쓰라는 말씀으로 해석해도 무방합니다. 바로가 요셉을 골라 썼고, 모세가 여호수아를, 엘리야가 엘리사를, 느브갓네살 왕이 다니엘과 그의 친구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를 골라 써서 성공한 대표적인 사람들 아닐까요?

얼마 전 어느 재벌이 부도직전에 이르렀을 때, 제가 “그렇게 사람이 없습니까? 말을 바꿔 타십시오.” 라고 조언했습니다. 우둔한 참모와 함께 있으니 기업이 뒷걸음질하는 것입니다. 그가 제 말을 듣고 사람을 바꾸어 기업이 회생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잠13:20). 여러분, 도둑놈과 함께 다니면 머지않아 도적질을 배우게 되고, 부정적인 사람과 가까이 하면 곧 부정적인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성공하는 법을 배우게 되고, 능력 있는 자와 있으면 능력을 닮게 됩니다.

성공한 사람, 긍정적인 사람, 의욕적인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당신도 성공할 수 있고, 긍정적인 사고로 세상을 이겨낼 수 있으며, 모든 일에 의욕적으로 될 수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이 성공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성공의 길로 인도할 수 있으며, 긍정적인 사람이 ‘하면 된다’는 신조를 심어주고, 의욕적인 사람이 당신을 도전하게 할 것입니다. 실패한 사람에게서 성공담을 기대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머슴을 살아도 정승 집에 살아라’는 말이 그냥 있는 게 아닙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는 잠언 27장 17절 말씀이 있습니다. 이는 강한 철이 연한 철을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말씀으로, 나보다 나은 친구를 만나야 내가 발전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나보다 실력 있는 친구, 나보다 능력 있는 친구, 나보다 행복한 친구, 나보다 수완이 뛰어난 친구, 나보다 지식이 있는 친구, 나보다 성공한 친구, 나보다 믿음 있는 친구를 만나야 그 친구로 인해 내가 향상되고, 내가 한 단계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그냥 되었겠습니까? 아닙니다. 그가 항상 모세와 있다 보니 그에게 모세의 능력과 통치력을 배운 것입니다. 엘리사도 하루아침에 되었을까요? 아닙니다. 그도 엘리야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엘리야의 능력을 익힌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예수님과 함께 있었기에 능력이 나타난 것입니다.

중풍병자에게 대단한 네 명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찾았을 때는 이미 수많은 사람으로 인해 예수님의 얼굴은 고사하고 그림자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 때 그의 친구들은 지붕을 뚫어 친구를 예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친구를 낫게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2장에 있는 말씀입니다. 자신은 비록 중풍병자였지만 자기보다 나은 진취적인 생각을 가진 친구를 가진 덕분에 그는 병에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기업이 중풍에 걸렸습니까? 국가가, 교회가 중풍병입니까? 당신에게도 능력 있고 믿음 있고 기발한 생각을 가진 네 친구가 필요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께 모든 것이 완벽한 친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혜의 근본이시며 지식의 원천이신 친구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 분은 저의 친구이자 여러분의 친구가 되시기로 작정하셨고, 모든 것을 숨김없이 우리에게 가르쳐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니라”(요15:15).

저는 농사꾼의 자녀로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친구 삼아 오늘에 이를 수 있었습니다. 그 분과 함께 있으니 그 분의 성품이 몸에 뱄고, 그 분의 능력이 제게 임했으며, 그 분의 사랑이 제게 전염되어 사랑이 넘치게 되었고, 그 분의 지혜와 지식이 제 것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예수중심교단을 세우고, 세계 70여 개국에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디 저뿐만 입니까? 솔로몬은 예수로 인하여 전무후무한 지혜를 얻었고, 부귀와 장수도 얻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를 친구 삼은 후에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 그를 알던 사람들이 다 놀란 장면이 성경에 있습니다. “저희가 베드로와 요한이 기탄없이 말함을 보고 그 본래 학문 없는 범인으로 알았다가 이상히 여기며 또 그 전에 예수와 함께 있던 줄도 알고 또 병 나은 사람이 그들과 함께 섰는 것을 보고 힐난할 말이 없는지라”(행4:13~14). 사도 바울도 예수로 인하여 포악하고 안하무인이던 성격도 없어지고, 능력자가 되었습니다.

닮은꼴은 시간과 정비례하는 것입니다. 같이 있으면 닮게 된다는 뜻입니다. 여러분도 예수를 친구 삼아 그 분과 함께 있으면 그 분을 닮을 수 있습니다. 그 분의 믿음, 그 분의 사랑, 그 분의 겸손함, 그 분의 능력, 그 분의 은사, 그 분의 지혜와 지식을 배우고 닮게 됩니다.

여러분, 혹시 사람을 잘못 만나 고생하고 있습니까? 그 사람이 당신의 오른 눈과 같은 사람입니까? 그래서 못 자르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갈 길은 하나, 멸망의 포구입니다. 과감히 잘라내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의 말씀처럼 오른 눈이 실족했으면 그것을 뽑아내야 천국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마5:29~30).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혁신(革新)’입니다. 혁신은 가죽까지 벗겨버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는 전적인 여러분의 몫입니다. 그러나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당신의 이생과 내세가 달라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누구를 만나고 있습니까?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11:30). 할렐루야!

차별은 옳지 않으나

구별은 해야 발전한다

닮은꼴은

시간과 정비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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