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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없는 경제성장은 사상누각(砂上樓閣)이다

797호 · 2015-06-05

요즘도 우리는 저 건너의 전쟁 소식을 전해 듣고, 보고 있다. 전쟁이 인간을 어떻게 미치게 하고 살아남기 위해 어떤 끔찍한 짓들을 저지르는지, 전쟁에 여자를 비롯한 약자들이 어떻게 유린당하는지를. 전쟁의 참상과 참화는 필설로 다할 수 없는 비극 중의 비극이 아닐 수 없다.

경제가 어렵고, 취업이 안 되고, 결혼할 능력이 안 된다며, 전쟁이나 났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이 있다. 정신 나간 소리다. 또한 젊은이들의 안보의식 수준은 가히 놀랄 수준이다. 전국 19세 이상의 남녀 1,000명에게 설문조사를 해 본 결과, 6·25 의 발발년도(1950년)를 아는 사람은 겨우 30%, 특히나 20대의 경우에는 절반 가까이 6·25 전쟁의 발발년도를 잘 몰랐다. 거기다가 14.6%의 경우에는 6·25 를 일으킨 게 북한이 아니거나 혹은 모르겠다는 응답을 할 정도라니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안보 없는 민주주의는 없다. 안보 없는 경제성장도 없다. 전쟁은 모든 희망의 끝이다. 그래서 우리가 무엇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6·25 가 65주년 되는 올해, 우리는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6·25 평화통일 기도성회’를 갖는다.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없기를, 그리고 이 나라가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평화적으로 통일되기를 기도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성회를 열어왔다. 나는 이 사명을 우리 교단에 허락하신 하나님께 무한 감사드린다. 우리의 기도로 인하여 이 나라가 지켜질 수 있다면 그보다 감사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6월 25일 저녁 8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이나라가 안정되기를 원하는 자라면, 누구나 참석해야 한다. 이건 의무 이상이다.

기도하는 나라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 우겨 싸움을 당해도 절대 좌초되지 않는다. 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아무도 우리를 대적할 수 없기 때문이다(롬8:31).

6월 25일 저녁 8시,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만납시다!

신영서

jesus78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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