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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모예수중심교회를 다녀와서

789호 · 2015-04-10

지난 4월 1일 안산에 위치한 거모예수중심교회가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을 모시고 창립 1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총회장 목사님은 작은 성전에 빼곡히 자리한 성도들을 보시고 ‘아마 초대교회가 이랬을 것’이라며 기뻐하셨다. 목사님은 욥기서 8장 5절 이하의 말씀을 통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난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여러분, 우리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욥기서 8장 7절의 말씀을 잘 암기하고 인용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에 전제조건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조건적 은혜, 조건적 축복을 말씀하십니다. 그 분이 까다롭고 인색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되레 독이 될까봐 조건을 붙이시는 것입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는 이 말씀은 분명 기적이 일어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 먼저 ‘하나님을 부지런히 구하며 전능하신 이에게 빌고’ 라는 5절의 말씀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곧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살고,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기적의 삶이 온다는 것입니다. 왜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는 말씀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전제조건은 청결하라는 것입니다.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마5:8). 제가 늘 ‘큰 자가 되기 전에 깨끗한 자가 되라’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깨끗하면 하나님이 큰 자가 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구름이 끼면 어둡지요. 그렇다고 하늘의 태양이 사라진 것일까요? 아닙니다. 여전히 태양은 하늘 위에서 빛나고 있습니다만 시꺼먼 구름이 태양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컴컴한 것입니다. 그러니 태양 빛을 받으려면 맑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셋째, 정직해야 합니다. 제 목회 30년을 한 마디로 정의하라면 ‘나에게는 정직하고 남에게는 진실되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정직은 만국공통의 화폐입니다. 심은 대로 나는 것 아닙니까? 정직을 심으면 정직의 열매가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 정직한 자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어질고 자비하고 의로운 자로다”

(시112:2~4).

넷째는 열조에게 배우는 것입니다. 옛말에도 ‘부모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믿음의 선친들의 말을 들으면 오죽하겠습니까? 자고로 귀가 커야 명창이 될 수 있는 법입니다.

기적의 씨앗을 심어야 기적이 납니다. 그것이 전제조건입니다. 부디 이 전제조건을 실천하여 거모교회가 지금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한 복을 받기를 바라고, 오늘 참석한 모든 자들도 동일한 축복을 누리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거모예수중심교회 담임 진경자 전도사의 기도와 열심이 이 말씀대로 창대하게 펼쳐지리라 믿는다.

신영서

jesus7857@gmail.com

교단소식

JCC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부활주일 저녁, 인천예수중심교회 대성전에서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올해로 세 번째 진행되는 JCC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준 선물이었다.

46인조로 이뤄진 JCC 오케스트라는 이날 우리 귀에 익은 곡들로 객석과 하나가 되었다.

JCC 오케스트라는 단장 겸 지휘자인 신일철 집사의 눈물어린 노력의 결과다. 사실 이 오케스트라의 단원 중 대다수는 악기를 다룬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이다. 신 집사의 지도하에 악기를 배워 오케스트라에 입단하게 된 것이다.

이 날 연주회를 마치고 난 후, 총회장 목사님은 아주 감격적인 어조로 말씀하셨다.

“나는 예수를 믿기 전에 육영사업을 했습니다. 그 때 고아 100명을 모아 악기를 사주고 가르쳐 악단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또한 항상 이런 오케스트라를 꿈꾸어왔는데 하나님이 이렇게 준비해주셨으니 감사할 뿐입니다. 내가 이 오케스트라의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겠습니다. 분명히 지금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해질 것을 저는 믿습니다.

음악은 본시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이 찬양을 받기 위해서이고, 성경은 각종 악기를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하나의 악기쯤은 다룰 줄 아는 정서도 필요합니다. 음악이 있는 가정과 사회, 교회는 아름답습니다. 음악 속에서 사랑이 싹트고, 음악 속에서 악이 떠나기 때문입니다. 우리 이제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삶, 질적 향상을 위해 질주하는 삶을 살아봅시다.”

인천교회에서 매주일 오후 12시 30부터 신일철 집사 지도로 각종 악기(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색소폰, 통기타, 트럼펫 등)를 배울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전화 010-4214-5357]

신영서

jesus78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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