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정하신 길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너는 또 이 백성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다 하라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을 두었노니 이 성에 거주하는 자는 칼과 기근과 염병에 죽으려니와 너희를 에운 갈대아인에게 나가서 항복하는 자는 살리니 그의 생명은 노략한 것 같이 얻으리라”(렘21:8~9).
참으로 희한한 말씀이다. 적에게 항복하는 길은 생명의 길이고, 대적하거나 피난하는 것은 사망의 길이라고 하시니….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외치는 예레미야를 토굴에 던져버렸다.
왜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것이 생명의 길이냐? 이유는 한 가지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정하셨기 때문이다. 이 말씀대로 순종한 자들은 살았고, 불순종한 자들은 죽었다고 그 후 이스라엘 역사와 성경이 예레미야 애가를 통해 말씀하고 있다.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정하셨으므로 그것이 진리요, 정의다.
예수만이 구원자임도 마찬가지다. 하나님께서 예수 외에 구원자가 없다 하셨다. 예수 외에는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없게 정하셨기 때문이다. 따르면 천국이요 따르지 않으면 지옥일 뿐이다. 구약시대에 미가야 선지자와 싸웠던 400명의 하나님의 선지자라는 사람들도 하나님이 정하신 것을 모르고 자기들 생각을 말해 거짓선지자가 되었고, 초대교회 때도 갈릴리 유다와 드다가 그랬다(행5:36~37).
교회 역사 속에도 계속되어 왔고, 우리나라의 과거와 오늘도 여전히 거짓선지자들로 늘 시끄럽다. 자신이 하나님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고, 하나님 어머니라고도 하고, 자신이 재림예수, 혹은 성령님, 보혜사… 등등 삼위의 하나님 중 하나로 자칭하며 수많은 선한 성도들을 유혹하여 종파를 이루고, 세력을 만들어 교회를 어지럽히고 있다.
사람의 생각에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길로 가야 하나님께로 갈 수 있다. 바벨론에게 항복하는 것은 매국행위일 것이다. 그러나 그 길이 생명의 길, 즉 사는 길이라고 하나님이 정하셨다는 것이다. 천상천하에 예수 외에 구원자가 없다. 예수의 구원이 부족해서 인간들의 도움이나 중재가 필요하지도 않다. 예수 이름으로 구원은 충분하다. 예수 외에 다른 어떤 인간이 자기로 통해야만 예수를 만날 수 있고 구원의 길로 갈 수 있다 해도 절대 속으면 안 된다.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4:12).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요14:6).
여물어가는 알곡도 참새에게 쪼이는 순간 쭉정이가 되고 만다. 말세가 가까울수록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5:8~9).
오직 예수 한 분만 바라보자. 그리고 그 분 예수 한분으로 발견되자.
이시대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