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기울이세요
문둥병이란 히브리어로 ‘차~라아스’
라고 하는데 이는 ‘매, 징계’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 병은 하나님께서
징계의 수단으로, 벌의 표징으로 발병한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미리암, 게하시,
웃시야가 그 경우다(민5:1~4, 12:10,
왕하7:3). 그래서 나병환자들은 진영 밖에
거하면서 옷을 찢고, 머리를 풀고 윗입술을
가리고 ‘부정하다, 부정하다’고
외쳐야 하는 비극적인 생활을 했다. 이
병은 현재는 의학의 힘으로 거의
사라졌다. 반면, 영적 문둥병은 만연하고
있다.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마11:17). 하나님의
말씀을 보고 듣고 체험해도 그것을 수용할
줄 모르는 감각이 마비된 자들, 가르침이
있어도 깨닫지 못하는 자들이 현대
나병환자이다. 그들은 나아만 장군처럼
요단강 물에 일곱 번 들어가야 한다. 예수
십자가의 보혈에 잠수하여 나음을 입어야
그 무거운 갑옷, 세상의 짐을 벗을 수
있다. 지금 치유되지 않으면 나중 진영 밖,
어두움에서 이를 갊이 있을 뿐이다.
편안하다, 안일하다 함이 우리의 감각을
좀먹고 있다. 영적 나태함은 바로 악한
마귀의 활동을 왕성케 하여 우리를
삼키게 하는 것이다. 깨어 있어야 한다.
속히 오시리라 하신 주님의 말씀을
유념하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야 한다.
성령이 임하면 떨어져 나간 살덩이에
살이 나오고, 빈 심령에 예수가 채워진다.
문둥병이 나와 무관하다 여기지 말라.
마귀는 호시탐탐 당신에게 무감각균을
전염시켜 당신으로 하여금 낙오케
하려고 한다. 늘 기도하고 찬송하며
범사에 감사하여 성령의 충만함을
받도록 하자.
신혁주 전도사
blessedmic@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