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737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737호 · 0000-00-00

어느 날, 무디 목사님이 미국의 어느

중소도시에서 전도대회를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무디 목사님과 일행이 그곳에

도착한 다음날, 그들의 숙소에는

머리기사로 “교만한 전도자 무디”라는

기사가 실린 신문이 배달되었습니다.

전도대회 소식을 접한 기자들이 전날 무디

목사님께 인터뷰 요청을 했는데, 사정상

그 인터뷰를 거절했더니 기자들이 보복성

기사를 쓴 것입니다. 기사를 본 전도대회

스태프들과 목사님의 일행들은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이건 대놓고

하는 명예 훼손이요, 인격 살인 아닙니까?

이걸 어떻게 할까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무디 목사님은 가만히 그 기사를

읽고는 껄껄 웃으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기자들이 나를 잘

모르는구먼. 나는 이 기사에 나온 것보다

훨씬 더 교만한데, 이만하면 잘 써줬는걸?

여러분, 이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겸손하라고 말씀하시는 사인(Sign)입니다.

좀 더 겸손하기 위해 우리 모두

기도합시다.” 시므이가 다윗을

저주했을 때 아비새가 그를 죽이려하자

다윗은 그것도 하나님의 뜻이라며

그를 만류했습니다(삼하16:9). 환난과

위기가닥쳤을 때 감정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하나님의 사인으로 알고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을

따라 사는 것이하나님의 사람이 되는

첩경이 아닐까요.

신혁주 전도사

blessedmic@naver.com

737호 다른 글

커버스토리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Cartoon
붕우칼럼
세상을 보는 창
교단소식
객원컬럼
특별기획
Edu S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