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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공포 대처법

719호 · 2013-12-06

인류 최악의 재앙으로 불렸던 1986년 체르노빌 원전사고보다 더 큰 사고로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꼽는다.

사상 최악의 재앙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처가 안일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있어서 국민들 사이에 방사능 공포가 점점 커가고 있는 실정이다.

생선 소비 급감은 국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실례일 것이다. 아무리 정부에서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해도 이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국민은 별로 많지 않다.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방사능 공포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개인이 할 수 있는 방사선 문제에 대한 대책은 무엇일까?

1945년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 투하 시 젊은 의사 아키즈키의 처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내과의사가 운영했던 성 프란시스코 병원은 원폭 투하 지점으로부터 불과 1.8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런데 의사뿐만 아니라 직원, 환자 모두가 방사선의 피해를 받지 않았다. 그 처방은 무엇이었을까?

놀랍게도 밥상이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현미잡곡밥을 먹어라.

2. 미역·다시마 등의 해조류와 된장을 배합한 음식을 해 먹어라.

3. 천일염을 활용하라.

4. 채소생즙을 가능한 많이 마셔라.

5.흰쌀, 흰 밀가루, 정제소금, 흰 설탕과 유전자 조작식품과 고기를 먹지 마라.

6. 다양한 첨가물 가공식품과 청량음료도 안 된다.

7. 식용 숯가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8. 목욕을 자주 하라.

생물학적으로 생태계의 최하단에 위치하는 곡류는 육류나 어류처럼 방사선의 오염물질을 축적하지 않는다. 또한 축적된 방사선이나 오염물질을 섬유소, 비타민 B6, 비타민 E, 셀레늄, 칼슘 등이 방어기전으로 작용하여 인체의 방사선을 제거, 무력화시킨다.

된장국의 지비콜린 이란 성분은 스트론튬과 같은 방사선 물질을 비롯해 유독성 물질을 흡착,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 함유된 알긴산 나트륨은 방사성 중금속과 결합해 배출된다.

따라서 된장국에 미역이나 다시마 해조류를 넣으면 그 효과가 배가 될 것이다. 방사선에 소금과 해조류가 좋다는 정보가 돌면서 한때 해조류와 소금 값이 폭등하기도 했다.

채소생즙은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고 세슘의 체내 흡수를 막아준다. 식용 숯가루는 인체에 흡수되지 않는 물질로 체내 방사성 물질을 흡착, 배설을 촉진시킨다. 또 가능한 뜨거운 물에 몸을 약25분간 담근 상태로 있거나 천일염이나 베이킹소다를 타서 목욕하는 방법도 있다.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적절한 자연의 정화와 해독법도 알아두자.

Dr.조희경

pearl9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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