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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719호 · 2013-12-06
5년 전 자살로 생을 마감한 한 유명
여배우의 전 매니저가 얼마 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비보가 들려왔습니다.
작년부터 건강상의 이유로 연예계 일을
그만두고 쉬고 있던 그는 우울증 때문에
약을 복용해왔는데, 그 약을 모아뒀다가
한꺼번에 먹은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그
여배우의 남동생과 야구선수였던 전 남편
역시 자살로 유명을 달리 했던지라
소식을 접한 사람들의 충격은 더 컸습니다.
더러 그의 죽음에 베르테르 효과가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는데요,
베르테르 효과는 유명인이나 자신과 가까운
사람이 자살하면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하여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독일의 문호 괴테가 쓴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남자
주인공 베르테르는 사랑하는 로테에게
약혼자가 있다는 걸 알고 실의와 고독감에
빠져 끝내 권총 자살로 삶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의 죽음은 영적싸움의
결과입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 존재가 그의
생각과 마음을 잘못된 선택으로 이끌어
갔기 때문입니다. 사망 권세를 쥐고 있는
악한 마귀는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아 귀신의 밥이 되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이 영적
싸움을 이겨낼 전신갑주가 준비되어
있습니까?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4:23).
신재식 전도사
blessedmic@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