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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호 목차 › 붕우칼럼

적응력

718호 · 2013-11-29

동물의 세계를 보면 종족번식 우위를 점유하는 동물은 힘센 자도 아니고, 날쌘 자도 아니다. 적응력이 뛰어난 동물이 살아남고, 종족도 번식시킨다.

인간사회도 그다지 다른 것 같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는 현대사회에 적응력은 필수다.

사도 바울이 위대한 전도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적응력이 뛰어났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증거가 되는 말씀이다.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약한 자들에게는 내가 약한 자와 같이 된 것은 약한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여러 사람에게 내가 여러 모양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몇 사람들을 구원코자 함이니 내가 복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행함은 복음에 참예하고자 함이라.”(고전9:20~23).

적응력이란 말 그대로 일정한 조건이나 환경 따위에 맞추어 응하거나 알맞게 되는 능력을 말한다. 요즘 글로벌 리더를 연어에 비교하는 자들이 있다. 다른 것보다 민물에서도 살 수 있고, 바닷물에서도 살 수 있는 연어의 적응력 때문이다.

연어는 이 놀라운 적응력으로 때가 되면 고향을 등지고 너른 바다로 뛰어든다. 글로벌 시대에는 연어와 같은 적응력이 있어야 성공한다. 단언컨대 시대의 변화 속도에 적응할 줄 아는 자가 분명 미래를 주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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