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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이 다시 하나님 앞으로!

716호 · 2013-11-15

뉴욕은 참으로 풍요로운 도시다. 도시는 화려함으로 가득하고 한 해에 대한민국 인구수만큼의 사람들이 관광을 오며, 정치, 금융, 경제, 문화 등 모든 것들이 이곳으로부터 이슈가 되어 세계로 퍼져나간다.

그야말로 인간사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 분야의 이슈들이 이곳에서 각축전을 벌이는데 종교도 예외는 아니다.

맨해튼 중에서도 중심가인 타임스퀘어에서는 기독교부터 시작해서 무신론자, 뉴에이지, 사탄 숭배자 등 다양한 종교관을 가진 사람들이 나와서 자신들의 사상을 알리는데 여념이 없다.

이번에 특별히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타임스퀘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신론과 기독교 간의 광고 전쟁이다. 타임스퀘어는 밤에도 어둡지 않다. 형형색색의 전광판들이 너도나도 불을 밝히며 광고 전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인데, 다양한 상업광고들이 반짝이는 한편에서 영적 광고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유명한 무신론자단체에서는 유명한 배우이자 코미디언 여성의 말을 인용하여 “맙소사, 신이 없네요!”라는 광고를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가며 맨해튼 한 복판에 내보내고 있다.

또한 같은 전광판에 ‘Answers in Genesis(창세기에 있는 정답)’라는 이름을 가진 기독교 단체에서는 “창세기 1장의 답”이라는 광고에서 “무신론자 친구들에게: 하나님, 감사합니다. 당신들은 틀렸어요.”라는 문구를 내보내며 이에 맞대응하고 있다.

이 광고들이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처럼 뉴욕에서는 엄청난 영적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 와중에 전체 크리스천의 수는 2% 밖에 되지 않아 여러 가지 사회적 분위기가 이제 소수가 되어버린 크리스천에게 배타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준 나라다. 우리나라에서 이토록 복음이 활짝 꽃피우게 되기까지 수많은 선교사들이 피를 흘려야했다. 우리는 미국에 믿음의 빚을 지고 있는 나라이다. 유럽도 마찬가지이다.

비록 그들이 현재는 침체를 겪고 있지만, 우리나라가 이토록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아름다운 나라로 일구어질 수 있었던 것은 서방세계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복음 들고 바다를 건너왔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그들에게 진 복음의 빚을 갚을 차례이다.

모든 크리스천들이 부흥의 불빛이 꺼져가고 있는 서양의 여러 나라들을 위해 진심으로 기도해주기를 원한다. 목숨 걸고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죽기까지 순종하여 왔던 그들처럼, 이곳에 직접 오지 못하더라도 기도로 힘을 보태주기를 원한다.

이미 차가워질 대로 차가워진 유럽과 세계의 중심답게 다양한 종교들과 뉴에이지, 무신론자들이 판을 치며 기독교를 몰아내고 있는 미국을 위해 부디 기도해주시기 바란다. 다시 이 드넓은 땅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함께 꿈꾸면서 기도하였으면 좋겠다.

김슬아

gratiase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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