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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사도행전의 역사

712호 · 2013-10-18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으로 창조되었고, 에덴동산에서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지만, 그 큰 사랑을 이해하지도 감당할 힘도 없었기에 악한 마귀에게 빼앗기고 말았다.

웬만한 사랑 같았으면 다시는 돌아보지도 않을 대형 사건이었지만, 하나님은 자신을 죽음으로 내어주는 불같은 사랑으로 우리 인간과의 사랑을 완전히 복원하셨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은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절대 사랑의 표현이다.

그리고 그 죽음보다 강한 사랑을 받아들이면 우리를 영원한 처소로 인도하시겠다는 마지막 프러포즈까지 하셨다. 이제 그 하나님의 절절한 프러포즈에 응답해야 하는 것은 순전히 우리 인간의 몫이다. Yes(예)라고 응답하면 신랑 예수의 신부로서 천국의 영원한 행복을 차지하겠지만, 무응답이나 No(아니오)라고 끝까지 외면한다면 일말의 긍휼조차 없는 지옥의 심판으로 영원한 고통을 감내해야 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끊임없이 문 밖에 서서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고 계신다. 그 사랑에 문을 활짝 열고 답해야 한다. 그리고 그 사랑하는 이가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마땅하다. 이 세상 그 어느 누구도 나를 대신하여 목숨을 내놓은 분은 없기 때문이다.

그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지막으로 부탁하신 말씀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성령이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라’(행1:8)는 것이다. 네 가족과 이웃과 원수, 나아가 땅 끝까지 가서라도 그리스도의 복음, 곧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라는 것이다.

초대교회 사도들과 성도들은 그 부름에 목숨을 다하여 헌신했다. 그 결과 놀라운 사도행전의 역사가 계속되었고, 그 역사는 지금도 마침표 없이 진행되고 있고, 또한 진행되어야 한다. 우리 교단이 창립초기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펼친 전도 집회나 새천년 이후 전 세계로 나가 지속하고 있는 선교역사는 바로 초대교회 때부터 진행되어온 사도행전의 연장선이라 할 것이다.

무지한 혹자들은 사도행전의 역사는 그 때 그 시절에 끝났다고 하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히13:8)의 말씀이 살아있는 오늘, 우리는 그런 무지한 자들의 미혹에 속아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의 말처럼,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 소식을,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소식을,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내 가족과 내 이웃, 원수에게라도 땅 끝까지 달려가 전해야 한다(딤후4:2).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뜻이다. 그분이 우리에게 간절히 바라시는 바요, 우리 믿는 자들이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다.

우리는 그 부르심에 따라 다시 선교의 대장정에 오른다. 과테말라(Guatemala)의 수도 과테말라시티(Guatemala City)에서 다시 남서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에스쿠인틀라(Escuintla)로 향한다. 지난 2007년 말라카탄(Malacatan)과 올해 과테말라시티 및 알몰롱가(Al-molonga) 집회를 통해 이미 과테말라는 멕시코(Mexico) 다음으로 여러 번 방문한 나라이다.

지난 방문 때 과테말라 상공에서 바라본 과테말라의 가난한 실상에 큰 충격을 받으신 목사님은 공항 도착 일성으로 “이 나라를 살리러왔다.”고 말씀하셨다. 어디 과테말라뿐이겠는가? 지구촌 곳곳에는 아직도 하나님을 몰라 무지 속에 허덕이는 나라들이 많다. 하나님을 섬긴다 하면서도 하나님을 제대로 몰라 악한 마귀의 밥이 된 백성들이 허다하다. 이는 다 가르치는 자들의 잘못이다.

성경 호세아서 말씀처럼, 제사장들이 지식, 곧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버린 결과다(호4:6). 목사님은 지난 2000년 이후 지구촌 곳곳을 돌며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알리고, 악한 마귀에 속아 종노릇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가르쳐오셨다.

이번 방문에서도 목사님은 동일한 사역을 진행하실 것이다. 수도에서 산악지역을 2시간 달려야한다. 목사님과 일행의 안전, 그리고 성공적인 집회를 위해 모두가 일심으로 기도해준다면, 우리는 다시 한 번 만선의 기쁨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리라 확신한다.

이번 과테말라 집회를 위해 모두가 합심으로 기도해주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린다. 사도행전은 지금도 계속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Henry

henry8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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