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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호 목차 › Q & A

Q & A

708호 · 2013-09-20

Q: 산상집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목사님께서 “회개하며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옆자리에 앉으신 집사님은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를 하는데, 저는 특별히 회개할 것이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도 뜨겁게 회개하며 기도할 수 있을까요?

A: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보고 의아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무슨 큰 대역죄를 지었기에 날마다 울면서 기도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므로 우리의 원죄는 온전히 사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연약한 인간들은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마음으로, 입술로, 행동으로 죄를 범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죄를 자범죄(自犯罪)라고 하는데, 날마다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고 깨끗함을 받는 과정이 필요합니다(요일1:9).

현행법을 위반하거나 도덕적으로 벗어난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보면 우리 모두는 형편없는 죄인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 만 가지 은혜를 받았는데도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한 것, 남을 미워한 것, 맡겨주신 직분에 충성하지 못한 것….

이 모든 것들이 다 죄가 되는 것입니다. 겸허하게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면서 기도하다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일들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한 것이 죄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어둠속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밝은 빛 앞에 드러나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뜨겁게 회개하며 기도하기를 원하신다면 방언으로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성령께서 죄에 대하여 깨닫게 하시고 기도를 도와주실 것입니다(요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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