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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호 목차 › Q & A

Q & A

643호 · 2012-06-22

Q: 교회를 출석하면서 주변 사람들의 이름을 보니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나 명사로 이름을 개명해서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떤 의미로 받아들여야할까요?

A. 성경 전반을 살펴보면 하나님께로부터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은 기록들이 많이 나타납니다. ‘아브람’을 ‘아브라함’(창17:5)으로, 그의 아내 ‘사래’를 ‘사라’(창17:15)로, ‘야곱’을 ‘이스라엘’(창32:28)로 그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신약성경의 기록을 살펴보더라도 ‘시몬’을 ‘게바=베드로’(요1:42, 마16: 18)로, ‘사울’이 ‘바울’(행13:9)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름을 바꾸어주실 때 하나님의 의도는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의미와 새로운 사명을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 이름을 들을 때마다 새사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이름 속에 내포된 사명을 인식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아브라함과 사라는 열국의 아비와 어미라는 이름의 뜻대로 믿음의 조상의 반열에 올랐고, 야곱의 열 두 아들이 지파를 이루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이루었으며, 베드로와 바울도 초대교회를 이끌어가는 사도가 되었습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마16:18).

믿음 안에서 개명해서 부르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사람으로 주신 이름대로 살아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전도서 7장 1절에는 “아름다운 이름이 보배로운 기름 보다 낫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새로운 이름을 부여받은 사람은 거룩하고 아름다운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축복의 귀한 인생이 되어야겠습니다.

Peace 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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