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에 따른 징조
미국이라는 백화점, 직물을 생산하는 한국, 그리고 가공을 하는 봉제공장인 중국이 있습니다. 한국은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이 봉제품을 미국에 공급하자 직물만 생산하고 중국에 납품하여 미국에 간접적으로 판매를 했습니다.
그리고 부가가치가 높은 핸드폰, LCD, 반도체 생산에 집중하여 이전보다 높은 판매를 하였고, 중국은 한국의 직물로 옷을 만들어 팔아 더 높은 판매를 하였으며, 미국은 완제품을 싸게 납품을 받아 판매하다 보니 교과서적인 윈-윈이 성사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테러리스트들이 미국이라는 백화점에 폭탄을 투하하여 직원과 많은 고객을 살해했습니다. 자존심도 상하고 무엇보다 영업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한 백화점의 경영진은 근본적으로 테러집단의 본거지를 제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미국은 공급처, 은행, 고객들에게 “우리 백화점에 오는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테러리스트들을 없애야한다.”고 설득하고, 돈을 빌려 무기를 구입하고 부대비용까지 조달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은 빌려온 돈을 고객에게 다시 빌려주어 고객을 유치하고자 노력하였고, 계열사인 건설회사가 건축하는 집을 사도록 종용하여 고객에게 집값의 100%, 심지어는 120%까지 빌려주었습니다.
일시적으로는 집도 팔리고 백화점의 매출도 개선되다보니 회복이 되는 듯하였으나, 얼마 지나 고객들은 더 이상 지출할 수 있는 돈이 없어지자 소비도 하지 않고, 백화점 측에는 돈을 갚을 수 없으니 집을 갖고 가라고 요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또한 테러리스트들의 본부를 공격하니 모두 흩어졌다가 다시 측면에서 공격을 해오며, 오히려 파견한 아군을 살해하고 괴롭히기 시작하였습니다.
결국 백화점은 급하게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하여 돌파구를 찾고자 하였지만, 이사회는 더 돈을 빌리자 말자로 늘 갑론을박만 하였습니다. 결국 외부에서 바라보던 감독기관은 “더 이상 미국은 최우량 회사가 아니니 조심하라.”는 경고를 모든 채권자 및 소비자에게 통보하였습니다.
결국 가장 돈을 많이 빌려준 중국은 미국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라!” 라고 종용을 하지만, 미국은 갑자기 당한 일이기 때문에 대응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얼마 전,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가 미국의 단기 및 중기 국가신용도에 대한 의견을 1단계 하락시킨다고 공식적으로 표명한 것을 비유적으로 설명한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사건이 요한계시록에서 이미 예시된 상황이라는 점입니다.
첫째, 단일정부의 출범입니다.
금번 사태로 인하여 채권국들은 채무국인 미국과 어떤 형태이든 조정과정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마치 기업이 부도위기에 처했을 때, 주채권은행들은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자동결 및 필요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자금지원도 강행합니다. 그러나 본 사건은 국가와 국가, 블록과 블록의 관계이기 때문에 정리를 위해서는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 절대적인 통제기관의 등장이 절실해질 것 입니다. IMF보다 훨씬 더 강력한 제재력을 갖는 기관의 출범을 예고하는 대목입니다(계18:15~17, 17:13).
둘째, 정보통신기술을 기초로 한 칩을 인체에 심는 것입니다.
2010년 3월 입법화된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보험 개정 법안은 베리칩 (Verifi- cation chip, verification+chip의 약자로서 내용에 대한 확인과 칩의 합성어)의 도입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칩에는 본인의 의료정보를 저장하고 있어 의사들이 쉽게 각 개인에 대한 의료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추가검사 및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의료비용 또한 크게 절감하는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본 칩 속에는 의료정보뿐만이 아니라 단일화된 통화를 기초로 하여 개인의 모든 금융거래내역까지 포함이 되고, 또한 신용카드와 같이 결제 수단의 기능, 그리고 신분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시킬 것을 심도 있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마치 아이폰을 초소형 칩으로 압축하여 인체에 심는다면, 인류의 생활이 급격히 향상될 것은 명약관화합니다(계13:16~17). 그러나 이는 예수님이 경고하신 마지막 때의 짐승의 표를 간접적으로 상징하고 있기에, 현재 미국에서는 교계 내에서 이미 베리칩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천재지변뿐만이 아니라 도적같이 임하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지고 있기에, 깨어서 기도해야 할 때임을 더욱 시사하는 사건이라 생각합니다(벧후 3:10).
-Tom L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