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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593호 · 2011-07-08

영화배우 차인표 씨의 “오늘 예보”라는

장편소설이 출간되었습니다. 그 책에서

그는 삶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에게 자살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적으로 말했습니다. 차인표 씨는

“인간 삶의 메뉴에 자살은 없다.

자살은 인간이 선택할 수 있는 게

아닌데도, 우리나라에서는 일 년에

1만 5천명이 스스로 세상을 등진다.

유명인들이 그러한 선택을 해서 기사화

됐을 때, 사람들이

‘자살을 해도 되는구나’ 하는 착각

속에 자살하는 세태를 보면서, 자살은

절대 안된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했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고통을 참고 견디고 끝까지 살아냈을

때의 기쁨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설득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28.4%)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1.4%)보다 세 배에 가까운

수치로 OECD국가 중 1위입니다.

대한민국은 하루에 약 42명이

자살한다고 합니다. 35분마다 1명꼴로

자살하는 셈입니다. 당신이 이 글을 읽는

사이에도 누군가 자살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여! 우리가 사랑으로

이웃에게 다가가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고, 우리가 복음을 들고 이웃을 찾아야

할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과 관심이며, 사람의

위로가 아닌 하나님의 절대적인

위로이기 때문입니다. 어서 문을 열고

나가십시오. 누군가 지금 자살할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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