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삶의 지렛대와 같다
“이번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경주 선수가 프로골퍼를 꿈꾸는 자들을 훈련시키는 장면을 텔레비전을 통해 봤습니다.
그는 벙커에 빠진 공을 쳐내는 연습을 무려 6시간 동안이나 그들에게 시켰습니다. 힘들어하는 그들에게 최경주는 ‘프로골퍼가 되겠다면서 이 정도도 못하면 일찌감치 그만 두라.’고 강한 어조로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의 성공도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하는데, 하물며 악한 영과의 싸움을 하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어찌 승리할 수 있을까요? 이 성산에서는 무조건 하루 3시간 이상을 기도할 것입니다. 힘들더라도 3시간을 기도해보세요. 분명 하늘 문이 활짝 열리고, 응답이 떨어질 것입니다.”
기도원은 말 그대로 기도의 동산이다. 그리고 기도원 집회는 기도를 훈련하는 귀한 시간이다. 하루 3시간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으로부터 응답을 받는 너무 귀하고 복된 시간임을 이번 집회를 통해 새삼 깨닫는다.
춘계산상집회의 첫날, 총회장 목사님은 ‘지혜가 제일이라’고 말씀하셨다.
“누가복음 10장 3절의 말씀처럼 이 세상은 정글과 같습니다.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혜가 제일’(잠4:7)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지혜가 무엇입니까? 지혜는 바로 삶의 지렛대인데, 살다보면 이 지렛대가 바로 사람임을 깨닫게 됩니다. 모든 일을 이루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사람을 분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미각을 통해 맛을 구별하듯, 사람을 구별할 줄 아는 자가 지혜자입니다. 어떤 사람이 지렛대냐? 그 분야에 최고봉인 사람, 영향력이 있는 사람, 그 분야에 전문가가 지렛대입니다. 또한 죽은 사자보다 산 개가 낫다는 전도서의 말씀처럼, 과거의 인물보다 현재 칼자루를 쥐고 있는 실세가 지렛대요, 처세술에 능한 자가 지혜자입니다.
10만 대군으로 100만 대군을 이긴 한신처럼 힘이 없을 때는 적의 가랑이 사이라도 기어들어갈 줄 알고, 다윗처럼 살기 위해 미친 척할 줄 아는 자라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다 지렛대를 사용하여 머리가 되고 정복하는데 하나님의 자녀들은 왜 그러지 못합니까(눅16:8)? 매일 ‘주여’ 하고 주님만 바라다보고 있으면 어쩝니까?
여러분, 믿음과 기적이 플러스 될 때 기적을 낳는 겁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혜의 근본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버지입니다. 아버지께 뭘 못 달라고 합니까?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분명 꾸짖지 않고 주실 것입니다(약1:5). 그러나 그릇이 깨끗지 않으면 하나님은 절대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회개하여 받을 그릇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잠2:7).”
집회 둘째 날, 목사님은 “십자가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도를 알아야 그 십자가의 사건이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 죄의 상징이지만, 주 예수께서 오르신 십자가의 도를 깨달을 때 십자가가 구원의 상징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사야서 53장의 말씀처럼 우리의 죄악을 인하여 상하셨고, 우리를 낫게 하려고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지금도 병에 시달리고, 죄악에서 빠져 있습니까? 그것은 바로 악한 마귀와 그의 추종자 귀신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 원수들을 추방해야 우리 삶에 평화가 오고, 병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은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빛으로 오셨고, 그의 영이신 성령 역시 빛이시니 그 성령을 우리 안에 모셔 들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대로 악의 영들을 날마다 추방해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다.
하루 최소한 3시간을 하나님께 부르짖는 춘계산상집회,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가 가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