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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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3호 목차 › 지혜의 말씀

지혜의 말씀

583호 · 2011-04-29

따사한 양지쪽

무덤의 할미꽃

바시시 고개드니

중후한 여인네 옷맵시 같구나

지는 꽃 서러워 울던 그 날도

따사한 봄기운

부활의 꽃피니

덧없다 한탄한 할미꽃

진자주꽃 피며

청춘을 노래한 할미꽃 보게나

-朋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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