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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각이 새로운 역사를 연다

583호 · 2011-04-29

“무릇 김근철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라”(눅18:27).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하나님을 믿는 김근철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예수께서 김근철에게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10:1).

이것은 지난 26일에 있었던 춘천 예수중심교회 이전 및 입당예배에서 총회장 목사님께서 춘천 예수중심교회 담임 김근철 목사에게 봉독케 하신 말씀들이다.

김근철 목사, 그는 총회장 목사님께는 각별한 인물이다. 그는 목사님의 목회 초창기의 산 증인이기 때문이다. 20여 년 전, 목사님이 전국을 돌며 복음을 전할 당시 그는 반주자로 늘 목사님과 함께 했었다. 우리가 목사님을 통해 들었던 넙도나 강화 등등의 역사적인 현장에 모두 김근철 목사가 함께 했었다. 그래서 그러셨을까? 목사님은 춘천으로 오는 길에 생각이 심히 깊었다고 말씀하셨다. 아마도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으리라.

총회장 목사님은 김근철 목사에게 말씀하셨다.

“새 집에 이사했다고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도, 새로운 교회가 되는 것도 아니다. 새로운 생각이 잉태되어야 새로워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새로운 생각은 과거의 생각을 잘라낼 때 잉태되는 법이다. 이제 어제까지의 김근철은 없다. 과거는 부도난 수표에 불과하니 과감하게 버리고, 오늘로 김근철은 재창조, 재탄생해야 한다.

그런 김근철에게 하나님은 역사하실 것이고, 그런 김근철에게 불가능은 없을 것이다. 나는 김 목사가 분명히 춘천을 깨우고, 춘천을 품에 안을 것이라 믿는다. 김 목사는 속으로 ‘내가 어떡해요?’ 하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사라가 그랬다. 경수가 끝난 사라에게 하나님이 기한이 이르면 네게 아들이 있으리라고 하자, 사라는 ‘나도 늙었고, 남편도 늙었는데 내가 어떡해요?’ 하고 속으로 웃었다.

그러자 하나님이 이를 아시고는 ‘여호와께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느냐’고 말씀하셨다. 성령님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또한 김 목사가 이 단에서 학잠을 자며 무릎 꿇어 기도한다면 분명히 춘천에 대역사를 일으키리라 나는 확신한다. 오늘 김 목사에게 주신 말씀처럼 김 목사가 축복하면 축복을 받고, 김 목사가 안수하면 병이 낫는 기적의 역사가 분명히 일어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과거의 나를 잘라낼 때 가능함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총회장 목사님은 마태복음 10장 16절 말씀을 통해 김 목사가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셨다.

“이 세상에 전도자로서 세움을 받는다는 것은 마치 양이 이리 가운데 보내진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양이 이리 가운데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겠는가마는 뱀처럼 지혜로우면 능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려면 뱀의 속성을 잘 알아야 한다. 먼저 뱀은 뼈가 있으나 뼈가 없는 듯 행동한다.

이는 속내를 다 드러내지 말라는 말씀이다. 잠언 25장 2절에 일을 숨기는 것이 하나님의 영화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일을 다 발설하면 악한 것이 틈타 결코 이룰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또한 뱀은 매우 부드럽다. 소리가 나지 않는다. 성도들에게나 이웃에게 부드럽게 대해야 하고, 소리 내지 않고 일하는 자와 손을 잡고 일해야 한다. 끝으로 명심할 것은 김 목사는 절대 큰 자가 되려 하지 말고 깨끗한 자가 되려 할 때, 하나님은 분명히 김 목사를 춘천의 큰 목자로 우뚝 세우실 것이다.”

총회장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는 동안 김근철 목사는 내내 서서 말씀을 들었다. 그의 모습에서 그의 굳은 각오가 읽혀졌다. 분명 때가 되면 김 목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믿는다. 설교 후 총회장 목사님은 김근철 목사를 무릎 꿇게 하신 후 안수하시며, 성도들과 함께 김 목사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주셨다.

오늘, 김근철 목사는 어제의 김근철이 아니라 새로운 김근철로 탄생했다. 우리는 재탄생한 김근철 목사로 인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리라 확신한다. 춘천 예수중심교회의 이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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