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2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582호 · 2011-04-22
우리 교회는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찬의식을 치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죽으심을 기리고 그의 피로
대속된 것을 기념하고자 함입니다.
세례가 단 한 번 치러지는 의식으로 죄에
죽고 의에 사는 것을 의미한다면,
이 성찬식은 반복적으로 치러지는
기념의식으로 예수가 잡히시기 전 최후의
만찬을 제자들과 나눈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성만찬은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참예하는 것으로, 그의 몸과
피를 나누는 것입니다. 이는 주님이 오실
그 날까지 의식을 갖추어 십자가의 도를
잊지 않기 위한 것이며, 이를 끝까지
기념하고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자는 주께서 재림하실 그 날, 그와
함께 먹고 마시게 될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더욱 귀한 의식입니다. 이번
부활절에도 우리는 성찬의식을 거행할
것입니다. 주님의 몸과 피를 마실
것입니다.그러니 이것을 절대 장난으로
대하면 안 됩니다.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를 짓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그 후에야 이 떡을 먹고 이 잔을
마실찌니 주의 몸을 분변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마시는
것이니라”(고전11:27~29). 그리고 매일을
성찬에 참예하는 마음과 자세로 삽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