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福)이 복인지 알아야 복이 된다
목사님 설교의 제1 주제가 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
하나님께서 호세아 선지자를 통하여 통탄하시며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에게 한 말씀이지만,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하나님을 몰라 방황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여전히 유효하다. 아니 오히려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는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더욱 유효한 말씀이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하나님의 편에 서서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그르치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하는 말이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오해, 그릇된 지식에서 비롯된 비극적인 일이다. 예수를 믿는다하면서도 성령도 모르고, 성령이 하시는 일에 대해 무지하기에 성령 훼방하기를 물마시듯 하면서도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줄 착각한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서는 결단코 천국에 들어갈 수 없으며(요3:5), 성령을 훼방하거나 거역하면 금세와 내세에조차 죄 사함을 받을 수 없다(마12:31~32)는 사실을 성경이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는데도 말이다.
지난 멕시코(Mexico) 팔렌케(Palenque) 집회는 원래 타파출라(Tapachula)에서 이스마엘(Ismael) 목사가 열기로 했던 집회가 날씨라는 표면적인 이유로 취소되자 팔렌케의 호세(Jose) 목사가 받아서 하게 된 집회였다.
집회를 포기한 이스마엘 목사의 그 속내야 알 수 없지만, 어쨌든 그를 대신해서 집회를 준비한 호세 목사의 열정은 팔렌케 집회의 대역사를 이루었다. 시작을 함께 했던 30여 명의 목회자들이 포기하며 훼방을 일삼는 와중에 입이 돌아가는 위기까지 맞았지만, 처음은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집회를 준비한 호세 목사의 그 집념은 우리가 영상으로 보았다시피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나타내었다.
하나님의 위로요 보상이 분명하다. 또한 이는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지 명확하게 분별한 호세 목사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복이 복인지를 알았던 것이다. 이시대 목사님이 성도들과 함께 해외집회 영상으로 은혜를 나눈 후 반드시 하는 말씀이 있다.
“이것을 보는 우리가 복이다.”
또한 목사님이 기도원 집회에서 귀신이 떠나가며 각색 병을 고치는 성령의 역사를 보여주며 하시는 탄식의 말씀이 있다.“이 성령의 역사를 소돔과 고모라에서 행하였다면 모두가 잿더미에 앉아 회개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나를 통하여 나타나는 성령의 역사를 너무 많이 봐서 무신경해졌습니다.
감각이 없는 영적 문둥병에 걸린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는데, 아니 더 나아가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있는 표적이 나타나는데도 여러분들은 매일 보는 거라며 무감각합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왜 남미에서 여러분이 영상으로 보는 대로 그 대역사가 일어나는 줄 아십니까? 그들은 귀신이 떠나가는 역사에 눈이 휘둥그레져서 이 소식을 나가 전하고 전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이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여러분의 가족, 일가친척에게, 이웃들에게 이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마지막으로 유언하신 명령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가장 바라시는 일입니다.”
이번 파라과이(Paraguay) 집회는 지난 멕시코(Mexico) 팔렌케(Palenque) 집회 중에 결정된 일이었다. 원래 베네수엘라(Venezuela)에서 집회를 갖기로 하였으나, 집회를 준비하겠다던 현지 목회자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집회를 포기하여 이 선교사가 몹시 괴로워하자 목사님께서 집회가 무산되어 안타까워하는 이 선교사의 열정을 보시고 결정한 집회이다. 베네수엘라가 받을 복을 파라과이가 받게 된 셈이다. 이래서 목회자의 각성과 변화가 도시와 국가를 살린다고 하는 것이다.
그릇된 지식, 하나님에 대한 오해는 무엇이 진정 하나님을 위한 것인지. 무엇이 하나님의 일인지 분별하지 못하고 오류를 범하게 한다. 자신도 모르게 마귀를 기쁘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그래서 복이 복인지 알아야 복이 되는 것이다.
2010년이 한 달 남짓 남았다. 전도와 구제의 손길을 늦추지 말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꼭 받아 누리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