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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호 목차 › 붕우칼럼

하나님이 보우하사

560호 · 2010-11-19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지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다.

나는 이 말씀이 그대로 실현된 곳이 우리 대한민국이라고 생각한다. 안창호, 김구, 윤봉길 같은 독립투사들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죽더니 오늘날 우리나라가 독립국가로 열매를 맺었고, 많은 민주 열사들이 땅에 떨어져 죽더니 이 나라에 민주주의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되었으며, 주기철 목사 같은 순교자로 인해 이 땅에 많은 교회가 섰기 때문이다.

나는 G20 정상회의를 지켜보면서 감사했고 감격했으며, 감회가 남달랐다. 반세기 전만 하더라도 세계 5대빈민국이던 우리나라가 세계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당당히 세계경제를 논하고 염려하는 국가가 된 것을 하나님께 무한 감사했다.

나는 대한민국의 오늘이 그냥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 땅에 심기운 것이 있었기에 오늘의 열매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무엇일까? 내가 생각건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라는 애국가 가사에 있다.

새벽, 텔레비전 방송이 시작하면서부터 애국가는 흘러나온다. 그리고 학교에서, 관공서 등에서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씨가 매일 심긴다. 그것이 자라 오늘 열매를 맺은 것이다. 알고 심던 모르고 심던, 씨를 심으면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겠는가?

우리나라는 앞으로 더 큰 열매를 거두게 될 것이다. 왜?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라는 씨를 심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차 열방이 주목하고, 열방에 우뚝 서는 나라가 될 것이다.

추수감사절, 나는 이 땅에서 큰 열매를 거두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리고 장차 더 큰 열매를 주실 하나님을 높이 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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