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27장 ~ 에스라 4장
*백성의 살 길은
지도자의 지도력에 달려 있다.
(역대하 27장 - 에스라 4장)
어느 날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아이젠하워에게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그 친구는 아이젠하워의 리더십의 비결을 알고 싶어 하였습니다. 이에 아이젠하워는 책상 위에 한 가닥의 실을 올려놓았습니다.
그런 후 그는 친구에게 실을 잡아당겨 보라고 했습니다. 그가 실을 당기자 실은 곧 그가 끄는 대로 끌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반대로 실을 밀어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실은 미는 대로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친구에게 솔선수범이 리더십의 비결이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그들을 이끌었던 왕이 어떤 왕이었느냐에 따라서 번영과 축복의 삶을 살기도 하였고 재앙과 고통의 삶을 살기도 하였습니다.
요담은 하나님을 향하여 정도를 행하였지만 하나님의 전에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대하27:2,6). 홀로 의로운 삶은 살았지만 모이기를 폐하는 신앙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백성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한 왕이었습니다. 당시 백성들은 사악을 행하였습니다(대하27:2).
아하스는 우상을 만들어 섬기고 이방인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아 자녀들을 불사른 왕입니다(대하28:1~4). 하나님은 아람과 북이스라엘을 통하여 이들을 살육하고 용사들을 죽였으며 많은 재물을 노략해갔습니다(대하28:5~8).
하나님은 오뎃 선지자를 통하여 북이스라엘로 하여금 포로로 잡아간 유다인들을 놓아주었지만 에돔과 블레셋이 다시 유다의 백성을 사로잡고 노략하였습니다(대하28:8~18). 이에 아하스는 하나님을 구하라는 이사야 선지자의 권면을 무시하고 앗수르를 의지하다가 더욱 큰 곤란을 당하고 유익을 얻지 못하게 됩니다(대하28:16~21, 사7:3~16).
아하스는 곤고해지자 하나님을 찾기는커녕 더욱 이방신들을 의지하였고 그로 인하여 온 이스라엘을 망하게 하였습니다(대하28:22~ 23). 그는 끝내 성전의 기구들을 훼파하고 성전 문을 폐쇄시켰고, 예루살렘의 모든 구석마다 단을 쌓아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였습니다(대하28:24~25).
므낫세도 하나님 앞에서 악행을 하였습니다. 그는 아하스보다 더욱 악하였는데, 이는 하나님의 이름을 두기로 한 성전을 우상의 처소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대하33:4~6). 또한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이 므낫세의 꾐을 받아 함께 악을 행하였습니다(대하33:9).
하나님은 이들에게 말씀하셨지만 이들은 듣기를 싫어했습니다(대하33:10). 마침내 하나님은 앗수르를 보내 므낫세를 사로잡아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대하33:11). 환난을 만난 므낫세가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냈고 그는 거기서 미약하게나마 개혁을 시도했습니다(대하33:15~17).
유다 말기의 시드기야 왕도 예레미야의 말씀을 무시하였습니다. 그는 마음이 강퍅하여 회개하지도 않을뿐더러 제사장들과 백성들도 함께 범죄하여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혔습니다(대하36:11~14). 결국 하나님은 바벨론을 통하여 성전을 불사르게 하였고 예루살렘 성을 멸하였습니다.
반면 백성들을 옳은 대로 이끌었던 히스기야나 요시야 왕은 어떠했습니까? 히스기야는 폐쇄된 성전 문을 열고 성전을 청소하며 성결하게 하였습니다(대하29:3~5).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이 일을 실천에 옮겼습니다(대하29:12~ 19).
그 후 히스기야는 온 백성들과 함께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대하29:20~36). 그는 북 이스라엘 사람들을 초청하여 유월절을 함께 지켰으며 하나님은 이들에게 큰 복을 주셨습니다(대하30장). 이에 은혜를 입은 백성들은 나가서 범국가적으로 우상을 없앴습니다(대하31:1).
요시야는 먼저 범국가적으로 유다와 북이스라엘 땅에서 우상을 제거하였고(대하34:1~7), 그 후 그는 성전을 정화하고 율법의 말씀을 백성들로 하여금 듣고 준행하게 하였습니다(대하34:8~32). 이에 백성들은 요시야와 함께 하나님의 언약을 좇았습니다(대하34:32~33). 그는 사무엘 선지자 이후로 가장 온전한 유월절을 백성들과 함께 지켰습니다(대하35:1 ~19).
한편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을 응하게 하시려고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들을 70년 만에 귀환하게 하여 성전을 건축하게 하였습니다(대하36:22~23). 유다 목백(牧伯) 세스바살(스룹바벨)의 인도아래 이들은 성전을 짓기 시작하였습니다(스1장, 3장).
방해세력을 인하여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지만(스4장), 이들은 선지자의 예언을 통하여 다시 공사를 재개하게 되었고, 마침내 신앙의 구심점인 성전을 완공하게 되었습니다(스5~6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