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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9호 목차 › 금주의 말씀

민수기 11장 ~민수기 24장

539호 · 2010-06-25

* 말을 잘해야 한다. (민수기13장~14장)

일본의 에토모 마사루 박사는 한마디로 물 박사입니다. 그는 물도 인간의 희로애락(喜怒哀樂)에 반응한다고 말합니다. 파동측정으로 물을 연구하면서 물의 결정을 사진으로 촬영하던 어느 날, 그는 물의 결정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람의 말에 따라 물의 결정이 각각 다르게 반응했기 때문입니다. 가령 그가 물에게 ‘사랑한다’, ‘고맙다’라고 말하면 물은 아름다운 육각수의 결정체가 되고, ‘망할 놈!’이라는 말을 던지면 물의 결정체는 아주 이상한 모양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한 방송국에서 두개의 유리 용기에 쌀밥을 각각 넣은 후, 한쪽에는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다른 쪽에는 ‘짜증나!’라는 말을 계속 들려주었습니다. 시일이 지난 후 실험자는 밀봉했던 쌀밥을 각각 개봉하였습니다. 이때 ‘고맙습니다.’라고 말을 들려준 쌀밥에서는 누룩 냄새가 났지만, ‘짜증나!’라는 말을 들려준 쌀밥은 썩어 있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은 혀의 권세에 달려 있습니다(잠18:21). 우리의 혀는 우리 인생의 키입니다. 우리들이 생명 길과 복된 길로 향하느냐, 아니면 죽음과 재앙의 길로 가느냐는 혀에 달려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의 결과도 혀가 말한 대로 맺히게 되어 있습니다(잠18:21).

우리의 말로 우리가 얽힐 수도 있고 말로 인하여 구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왜 망합니까? 이는 이들이 멸망할 말을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입이 미련한 자는 패망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잠10:8). 망하는 원인이 입의 미련함에 있다는 것입니다.

법규 위반자가 교통 경찰관에게 대들거나 법정에서 판사에게 대들다가 더욱 큰 화를 부르지 않습니까? 직장 상사에게 함부로 대들다가 승진도 못하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하지 않습니까? 또한 때에 합당하지 못한 말을 하여 부끄러움을 당할 때도 많지 않습니까?

성공하려면 말을 잘해야 합니다. “잘 살아 보세! 잘살아 보세! 우리도 한 번 잘살아보세!”라고 매일 같이 노래 부르더니 결국 우리가 잘사는 나라가 되었고, “쨍하고 해 뜰 날 돌아온단다!”라고 노래 부른 가수는 그 앞에 쨍하고 해 뜰 날이 찾아와서 결국 유명한 스타가 되었습니다.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축복의 말을 함으로서 축복의 사람이 됩니다. 하지만 저주를 퍼부으면 저주의 사람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원수를 축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축복의 말을 함으로써 자신은 축복의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부정적인 말을 하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부정적인 사람이 되고 맙니다.

생사화복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창조적인 위력이 말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무엇을 가지고 창조하셨습니까? 바로 말로써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천지를 창조하겠다는 하나님의 생각이 말을 통하여 현실화되었습니다.

우리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인가를 새롭게 하겠다는 생각은 말을 통해서 나타나게 되고, 그 말은 만물을 움직이고 미래를 만들어갑니다. 무화과나무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말한 것이 그대로 될 것을 교훈해주셨습니다(막11:23).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 모세는 각 지파 족장들을 가나안으로 보내어 그 땅을 탐지하게 하였습니다. 정탐자들 중 여호수와와 갈렙은 가나안 땅을 하나님이 주신 땅이므로 능히 취할 것이라고 말했지만(민13:30,14:6~9), 그 외의 사람들은 가나안 백성들이 이스라엘 백성보다 강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을 취할 수 없다며 그 땅을 악평하였습니다(민13:25~33).

결국 가나안 땅을 악평한 이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고, 가나안 땅을 우리의 밥이라고 말하며 그 땅을 능히 취하리라고 말하던 여호수와와 갈렙은 그 땅에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말을 들으시고 그 말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민14:28).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입으로 시인해야 합니다. 여호수와와 갈렙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입으로 시인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불기둥과 구름기둥, 만나와 생수와 메추라기의 이적의 현장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불신하였습니다.

믿음은 말을 통해서 나타납니다. 느부갓네살왕이 만일 금 신상에 절하지 아니하면 풀무 불에 넣는다는 것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오히려 믿음의 말을 계속합니다(단3:14,15). 이들은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능히 자기들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들은 이들의 말한 대로 풀무 불 가운데서 구원을 얻게 됩니다.

우리가 생명과 복을 누리려면 말을 참 잘해야만 합니다. 모두가 부정적인 말, 원망하는 말, 패역한 말, 음란한 말을 싹둑 잘라야만 하겠습니다. 또한 믿음의 말, 복된 말, 남을 살리는 말, 경우에 합당한 말, 긍정적인 말을 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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