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글씨 크기 보통16
532호 목차 › 커버스토리

생각을 키우고 생각의 속도를 내라

532호 · 2010-05-07

“나는 오늘 여기 올라오기까지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하면 저들의 삶이 윤택해질까요?’ 하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들의 생각을 바꿔줘라’고.”

춘계산상집회 첫 시간에 등단하신 목사님께서 오늘의 주제를 이렇게 던지시자 기도원 성전을 가득 메운 성도들은 귀를 쫑긋 세웠다.

봄을 잊은 듯한 초여름 날씨에 열린 춘계산상집회는 방학이나 휴가 시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도들로 북적였다. 모두들 갈급한 심령들이리라. 섬세하시고 자상하신 성령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기에 목사님을 통해 명쾌한 답을 주신 것이다.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은 여인이나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한 회당장이나 하나님의 기적을 맛본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는가 하면, 바로 그들의 생각이 그들을 기적의 주인공으로 만든 것입니다. ‘낫고야 말겠다’는 생각이 무리를 뚫고 주님의 옷에 손을 댄 것이고, 죽은 딸도 예수님은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딸을 살린 것입니다. 즉 어떤 생각을 하느냐가 운명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생각이란 건물을 짓기 전의 설계도면 같은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말씀이 있지요? 하나님도 천지를 창조하시기 전에 하신 일이 있는데, 이는 ‘창조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셨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 생각을 우리가 키워야 합니다. 마치 씨앗을 땅에 심듯 생각을 우리 마음 판에 심어야 함은 물론이고, 씨앗에 물을 주고 자양분도 주고 잡초도 뽑아주어 잘 자라게 하듯, 생각도 노력하고 기도하여 자라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은 하되 실패하는 원인이 바로 이것입니다. 노력은 안하고 생각만 하면 그것은 망상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씨앗이 자라 바로 아름드리나무가 되는 것이 아니듯, 생각이란 것도 바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가 잉태되었다고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니듯 생각도 자라는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조급하여 기다리지 못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그리고는 결국 ‘나는 안 돼.’ 하고 팔자라고 결론을 지어 버리지요. 그러나 팔자 때문에 안 되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지 못해서 안 되는 겁니다. 토끼 같은 인생, 냄비신앙은 절대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생각이 멈추면 인생은 성장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큰 비행기라도 조종사가 내리면 뜰 수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운전자가 내리면 자동차는 움직일 수 없습니다. 생각이 곧 그 사람일진대 생각이 없다면 삶이 어찌 나갈 수 있고, 날아오를 수 있겠습니까? 생각은 빛의 속도보다 빠르고, 생각보다 큰 파괴력을 가진 것은 없습니다. 원자폭탄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원자폭탄을 만들겠다는 생각이 무서운 겁니다. 사막에 165층 건물을 지은 것이 대단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짓겠다는 생각이 더 대단한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그 생각을 잘 키우고 있습니까? 다 자랄 때까지 잘 가꾸면 분명히 그 생각은 현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조급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기다리면 분명히 기적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씨앗을 심고 잘 가꾸면 반드시 잎이 나고 열매를 맺는 이치와 같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지혜의 말씀을 듣고자 먼 길을 달려간 시바여왕처럼, 소망의 메시지를 소망하여 전라도 장성까지 찾아온 성도들은 삶이 윤택해지는 길을 찾은 듯했다.

목사님은 설교 후, 병든 모든 사람을 단 위로 올려 안수하셨다. 귀한 시간을 내어 성산을 찾은 성도들의 문제를 해결하여 주고, 병든 육체를 치료해 줘야겠다는 목사님의 절절한 사랑이 가슴에 와 닿았다.

분명 환절기에 영·혼·육의 보약 한 재를 먹는 값진 산상집회였다. 이제 귀한 보약을 먹었으니 세상으로 나가 승리하리라 믿는다.

532호 다른 글

Text 주일설교
지혜의 말씀
귀를 기울이세요
Cartoon
붕우칼럼
선교기행
세상을 보는 창
내가 매일 기쁘게
금주의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