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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이름을 널리 전하라

510호 · 2009-12-04

“오직 예수,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 아름다운 이름, 능력의 이름, 존귀한 이름인 예수를 전하면 됩니다.”

교회의 부흥은 노력 없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바람이 불 때 연을 날려도 먼저 사람이 뛰어서 연을 올려야 하고, 또 연줄을 계속 풀어줘야 연이 높이 나는 법이다.

25년 예루살렘 교단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다. 우리 교회는 보여주는 목회를 지향하며, 사반세기(四半世紀)만에 70여 개국에 복음을 전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부흥일변도로 달리던 지난 세월이 무색하리만큼 지금은 답보상태다. 해외선교는 날로 일취월장(日就月將)하는 것에 반해 국내교회는 주춤거려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제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가 이를 감지하고 재도약을 위해 꿈틀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11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 내 리셉션홀에서 열린 서울교회 조장, 구역장 세미나는 바로 이러한 흐름의 연속선상에서 우리 교단이 재도약을 위해 꿈틀거리고 있는 모습이라 하겠다. 약 800여명의 서울교회 조장, 구역장, 그리고 주의 종들과 장로들이 대거 참석한 세미나에서 총회장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광고와 홍보는 다른 겁니다. 둘 다 널리 알린다는 개념은 같지만, 광고는 주최 측에서, 곧 내 쪽에서 알리는 것이고, 홍보는 누군가 대신 알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상품을 만든 회사에서 알리는 것은 광고지만, 그 상품을 써 본 사람이 ‘이것이 좋다’라고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홍보입니다.

우리가 92년에 올림픽 메인스타디움 집회를 했을 때 우리 교단에서 전단지나 현수막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우리가 이런 집회를 한다’고 널리 알렸는데, 그것은 광고입니다. 그러나 그 집회에 참석하여 예수를 체험한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 우리교회에 대해 알리는 것은 홍보입니다.

이해가 되시죠?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이겠습니까? 바로 우리는 예수님의 홍보대사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났고, 체험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았고, 은혜를 입었고, 병과 가난과 저주에서 해방되었기 때문입니다. 매스컴에서 가끔 유명인들이 어느 부문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여러 곳을 다니면서 그 부문에 대해 널리 알립니다. 우리도 그래야 합니다. 우리는 다니면서 예수님을 알리고, 복음을 알려야 합니다. 그런데 알리지 않습니다. 왜요? 모르니까, 뭘 알려야 하는지 모르니까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무슨 홍보대사라고요? 예수님의 홍보대사입니다.

그러면 무엇을 알려야 합니까? 예수님에 대해 알리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거기에 자기의 지식을 첨가합니다. 세상의 학식을 보태요. 그러다보면 주객이 전도되어 나중에 예수는 온데간데없게 되고, 예수가 변질되는 겁니다. 인간의 수단과 꾀로 전도가 될 것 같습니까? 천만에요. 세상의 지식과 신학으로 교회부흥이 일어날 것 같습니까?

No, 절대 그러지 않습니다. 예수는 체험해야 전할 수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야 나가 담대히 전할 수 있습니다. 베드로가 공부해서 한꺼번에 삼천 명을 전도했습니까? No, 자신이 만난 예수를 전한 겁니다. 베드로가 의학공부해서 병을 고쳤습니까? 아닙니다. 그에게 주신 예수의 이름으로 한 것입니다(행3:6~10). 많은 것을 전하려고 하지 마세요. 오직 예수,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를 전하면 됩니다(행4:12).

그 이름으로 권세를 얻으며, 그 이름으로 귀신을 쫓고, 천사를 명령하고, 땅 위의 것이나 땅 아래의 것들을 명령하면 다 복종하게 되어있다(빌2:9~11)’는 것을 알리면 됩니다. 제가 세계 어디서나 전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구원자 되신 예수를 그들에게 가르치고, 그 이름으로 구원되었음을 선포하고, 그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그 이름으로 오신 하나님이 오늘도 살아계심을 그들에게 확인시켜주는 일 외에 아무것도 하는 게 없습니다.

괜히 지식 자랑할 거 없습니다. 신학에 치우쳐서도 안 됩니다. 신학에 구원이 있는 게 아니라니까요. 예수, 하나님의 이름으로 오신 예수(요17:11), 그리고 그 이름으로 오신 성령을 가르치고 성령세례를 주면 우리가 할 일은 다 하는 겁니다(행2:38). 그러기 위해서는 전하는 당사자가 성령이 충만해야 합니다. 성령은 깨끗하게 회개한 자에게 오시니 전하는 자가 깨끗해야 합니다. 진실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나가 전하면 되는 것입니다.”

총회장 목사님은 일일이 성경 구절을 찾아주시며 아름다운 이름, 능력의 이름, 존귀한 이름인 예수에 대해 가르치셨다. 숨겨두었던 생생한 간증도 마다하지 않으셨다. 그렇다. 복음의 요체는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나 그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려면 우리에게 성령이 임해야 하고 그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 그럴 때 교회의 부흥이, 우리의 심령 속에 부흥이 일어날 것이다. 이는 변할 수 없는 진실이다.

목사님은 예루살렘 교단의 제2의 부흥은 조장, 구역장의 어깨에 달렸다고 하시며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다. 왜냐하면 나무의 성장은 잔뿌리로부터 자양분을 흡수해야 하는데, 바로 교회의 잔뿌리가 조장, 구역장이기 때문이다. 이들을 통해 예루살렘이라는 나무에 열매가 가득할 것이다. 이들을 통해 예루살렘이 더욱 창대할 것이고, 예루살렘이 튼튼해 질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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