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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510호 · 2009-12-04
날이 상당히 추워졌습니다. 11월인데도
영하의 날씨네요. 그래서 가정마다
다들 월동준비로 분주하실 겁니다.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댁은 기름도
채워야 하고, 연탄 때는 집은 연탄도
쌓아둬야 하고, 김장도 해야죠. 또 장롱
깊숙이 넣어두었던 두꺼운 옷도
꺼내야죠. 아무튼 주부님들이 바쁜
시기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바빠도 잠시
눈을 들어 주위를 둘러보세요. 혹시 내
이웃 중에, 내 성도 중에 이 추운 겨울을
아무런 대책 없이 맞고 있는 분들은
없는지 살펴보세요. 경제가 어려워서 없는
분들은 더 추운 겨울이 될 거라고 하네요.
김장을 못하는 집도 많다고 하네요.
총회장 목사님이 얼마 전에 꾸었다는 꿈
이야기 잊지 않으셨죠? 우리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외면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우리 자녀들을 외면하신다는 꿈이요. 진짜
무서운 말씀 아닙니까? 꼭 그 꿈 때문이
아니더라도 하나님의 자녀 된 자로서
불우한 이웃을 마땅히 돌봐야 할 것입니다.
“있는 사람이나 남을 돕지, 우리 살기도
빠듯한데 어떻게 남을 도와?” 그러지
마시고, 콩 한 조각이라도 나눠먹는
심정으로 서로 나눈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실
거예요. 김장할 때 몇 포기만 더 담그시면
어떨까요?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잠1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