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 같으니라고!
얌체 짓만 하는 자들을 ‘얌체족’이라고 한다. 절대 손해는 보지 않고 잇속만 챙기려는 자들 말이다.
알렌(Charles Allen)박사가 교인들의 신앙 행태를 면밀히 조사 연구한 보고가 있는데, 신앙의 얌체족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 내용은 이렇다.
20%의 교인이 주일예배에 불참하고 있고, 25%의 교인이 기도를 안 하고 있고, 30%의 교인이 기도를 할 줄 모르고, 35%의 교인이 성경을 읽지 않고, 40%의 교인이 헌금을 안 하고 있으며, 60%의 교인이 신앙관계 서적을 읽지 않고, 70%의 교인이 교회 활동을 외면하고 있고, 75%의 교인이 교회에서 책임진 것이 없고, 85%의 교인이 한 사람의 불신자도 전도해 본 일이 없다.
그런데 100%의 교인들이 하나같이 다 천국에 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천국은 가고 싶은데 신앙생활은 편하게 하고 싶다는 것이다. 제 욕심은 다 차리면서 책임과 의무는 안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공부 안하고 놀지만 성적은 잘 받고 싶은 것과 같고, 실컷 먹지만 날씬하고 싶은 것과 같으며, 돈을 물 쓰듯 하지만 저축은 많았으면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가능한 일일까? 그런 얌체족에게 경고하고 싶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롬2:6).
성경은 그런 자에게 몇 가지 비유를 드셨다. 먼저는 기름을 준비하지 않은 다섯 처녀가 그것이며, 두 사람이 밭을 갈고 있으나 한 사람은 데려감을 당하나 한 사람은 남기운 사건이며,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가 바로 그것이다.
권리는 책임과 도리를 다한 후에 주장해야 옳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책임과 도리를 다할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권리의 폭과 넓이가 커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더욱 넘친다는 것이다.
이왕 시작한 신앙생활, 흐지부지 하다가 낙동강 오리 알 되지 말고, 열심히 신앙 생활하여 넉넉히 천국에 들어감은 물론 그 날에 면류관과 상도 받는 우등생이 되자. 얌체족들 정신 차려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다 하시나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20: 2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