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초석(礎石)이다
어느 장로에게 내가 이런 말을 했다. “당신 기업은 당신 믿음으로 가는 겁니다. 당신이 흔들리지 않고 갈 때 당신 위에 탄 다른 사람들도 복을 받고 잘 가는 겁니다. 당신이 흔들리면 당신의 기업과 당신에게 업힌 사람들이 다 떨어져요. 그러니 당신의 믿음이 확고해야 하는 겁니다.”
나는 예루살렘 교단은 내 믿음으로 간다고 확신한다. 물론 모든 교역자들과 우리 성도들, 또 땅끝예수전도단 회원들의 믿음이 우리 교단을 더욱 견고케 하는 것이 사실이나, 근본적으로 이 교단은 내게 주어졌고, 내 믿음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그래서 내가 흔들리면 교단이 흔들리고, 내가 흔들리면 우리 교단에 업힌 모든 자들이 넘어지고 추락한다는 생각으로 각성하여 나는 더욱 확고한 믿음 위에 서려고 한다. 내 이름처럼 나는 우리 교단의 초석(礎石)이기 때문이다.
초석이 흔들리면 아무리 큰 빌딩도 순간 넘어지는 것 아닌가. 이 말에 나를 비웃어도 좋고, 교만이라고 손가락질해도 좋다. 이것이 내 믿음이니 어쩌랴.
한 가정의 초석(礎石)인 아담이 흔들렸다. 그래서 가정이 무너졌고, 아담에 업혀있던 하와가 떨어졌다. 하와가 흔들렸더라도 아담의 믿음이 확고했더라면 붕괴는 막을 수 있었으리라.
당신이 가정에서, 기업에서, 단체에서 믿음의 초석(礎石)인가? 그렇다면 당신의 가정과 기업과 단체는 당신의 믿음으로 가는 것이다.
초석(礎石)은 본래 고달픈 것이다. 무게에 눌려도 옴짝달싹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초석(礎石)이 있어 높이 오를 수 있으니 그 무게쯤 넉넉히 버틸 수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