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힘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가 다리를 다친 한 젊은이가 있었다. 그는 수도사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수도사가 되려고 여러 번 응시를 했으나 매번 떨어졌다. 늘 수도원 생활이 꿈이었던 그는 수도사가 될 수 없다면 수도원의 요리사라도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요리사가 되어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는 수도사는 되지 못했지만 요리사라도 되어 수도원에 들어온 것을 늘 감사하여 기도했다. 그는 수도사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수도할 때 그들을 위해 부엌에서 정성껏 요리를 만들면서 늘 기도했다.
장을 보면서도 “주님, 가장 질 좋은 재료를 주십시오.” 했고, 설거지를 할 때는 “주님, 그릇들이 깨끗하게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보혈로 저를 깨끗하게 씻어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세월이 지나고 그 수도원의 원장이 바뀌게 되었다. 새로운 수도원 원장은 다름 아닌 요리사였다. 많은 수도사를 물리치고 이 수도원 요리사가 원장이 된 것이다. 왜? 그는 수도사가 정해 놓고 기도한 것보다도 묵시로 기도하는 기도를 통해서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신령해졌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목회자들 중에 하루 한 시간도 기도하지 않는 목회자가 75%라고 하는 놀라운 통계가 발표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거기서 꼴을 먹는 신도들은 얼마나 기도할까? 그들은 일이 너무 바빠서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분명히 하나님은 무시로 기도하라고 하셨다.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고,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방언으로 기도하고, 사람을 만나기 전 마음으로 기도하고…. 왜 기도할 시간이 없는가? 기도할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닐까?
우리 교단은 올해 ‘매일 기도로 시작하는 한 해가 되자’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는 힘이고, 기도는 모든 것을 해결하는 열쇠이며,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인생이 힘들고 어려운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이 아니겠는가. 늘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자. 그러면 당신의 일생이 기도의 일생이 될 것이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엡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