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삿4:6~7)
최근 각지에서 발발하는 전쟁에 세계가 시끄럽다. 얼마 전 미국에서는 이라크 타격을 감행하더니, 이번에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에서 무력충돌이 일어나 천여 명에 가까운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또한 최근 북한 군부에서는 남한에 대한 전면 대결 성명을 내어 동북아시아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듯 혼란한 국제 정세와 한반도 안보 위기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하여야만 할 사실이 한 가지 있는데, 모든 전쟁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삼상17:47).
홍해를 건너 광야를 방황하던 이스라엘 민족은 천신만고 끝에 가나안에 입성하였으나, 그들이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지 않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운명을 하솔의 왕 야빈의 손에 넘기셨다. 이스라엘은 야빈 왕의 철 전차부대에 무릎을 꿇고 무려 20년 동안 압제에 시달리게 된다.
이때 등장한 사사가 성경 최초의 여성 지도자 드보라이다. 그녀는 하나님이 그녀에게 명한 대로 바락과 함께 만 명의 병사를 일으켜 하솔의 장군 시스라가 이끄는 철 전차부대와의 전투를 위해 다볼산으로 이동한다. 이 소식을 접한 시스라는 그들이 자랑하는 철 전차부대 900대와 자신의 모든 병력을 이끌고 기손 강변에 진을 친다.
상식적으로 보병은 전차를 이길 수 없다. 기동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난데다 창이나 활처럼 리치가 긴 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투력에서도 따라갈 수 없다. 사사기 1장 19절을 보면 유다지파 또한 철 전차부대를 이끄는 자들과의 전투에 고전하였음을 알 수 있다. 허나 하나님이 함께 한다면 이길 수 없는 싸움을 승리로 이끄는 기적이 일어난다.
기록된바, “…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삿4:16) 라 하였다. 맨발로 전차 부대를 이기다니! 그것도 시스라의 부대는 한 명도 남김없이 전멸이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매, 나팔 소리에 여리고 성이 무너지고, 돌팔매에 골리앗이 쓰러지고, 철 전차부대가 전멸당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누구의 편인지 알면 전쟁은 걱정거리가 될 수 없다. 안보 질서가 흐트러지고 국제 정세에 혼란이 올수록 더욱 기도에 힘쓰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크리스천이 되기 바란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니 걱정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