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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465호 · 2009-01-23
지난 철야예배 시간에 이시대
목사님을 통해 아름답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희선 자매는
어머니를 병으로 여의고 아버지와
세 자매가 함께 살고 있는데요,
희선 자매의 둘째 언니가 어머니와
같은 병을 앓아 대수술을 한
상태이고, 설상가상 이 자매마저
같은 병으로 수술을 권유 받았답니다.
그런데 이 자매는 성탄절 행사에서
율동을 하고 싶어 기도했더니,
병원 측 사정이 생기는 바람에
수술 날짜가 성탄절이 지나서
잡혔답니다. 원래 의사들은 소장까지
전이되어 가능성이 없는
대수술이라고 했는데, 다행히 소장은
깨끗하여 대장만 수술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하나님은 그 자매가 아픈
중에도 하나님께 영광 돌린 것을
받으신 겁니다. 그런데 이 자매 집안
형편을 알고는 어느 기독교 방송에서
지원을 약속하고 방송하기로 했는데,
이 자매 가족이 우리교회에 출석하는
것을 알고는 ‘다른 교회로 옮기면
수술비를 지원하겠다’고 했다나요?
그런데 이 자매의 둘째 언니가 멋진
말을 했대요.
“우리 목사님이 참 종인데, 왜 우리가
교회를 옮겨요? 돈 안줘도 돼요.”
그럼요, 지원 안 해줘도 됩니다.
우리가 하면 됩니다. 우리 가족인데
우리가 해야죠. 헌금함에
‘희선이 병원비’라고 넣으시면
됩니다. 멋진 희선 자매 가족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