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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호 목차 › 귀를 기울이세요

귀를 기울이세요

444호 · 2008-08-31

7월 말에 있었던 청소년수련회를

시작으로 3주간의 하계산상집회가

장성에 있는 예루살렘 기도원에서

있었습니다. 많은 차량이 움직이고,

많은 인파가 움직였지만 불상사 하나

없이 아름답게 마무리 되게 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4주간 동안 살찐 꼴을 먹여주신 총회장

목사님을 비롯한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봉사해주신

신학생과 모든 성도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4주간 일정을 마치고 모두

돌아갈 채비를 하는데, 기도원에 계시는

오 장로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들 돌아가고 나면 내가 꿈을 꿨나 하고

생각합니다. 썰물 빠지듯 모두 떠나고

나면 마음을 다스리는 데 한참 걸립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찡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왔다갔던 것이 못내

죄송스러웠습니다. 기도원에 계시는

분들은 이번 집회를 위하여 오래 전부터

준비하셨고, 집회 기간 중 성도들을 위해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헌신적으로

일하셨습니다. 다들 돌아가고 나도

뒤처리로 쉴 틈이 없을 것입니다.

그 분들이 계셔서 우리 기도원이 잘

유지되는 겁니다. 그 분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드립니다. 그 허전한 마음을 하나님이

위로하시고 채워주시라고 기도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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