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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442호 · 2008-08-17
서울 교회 국 장로님이 계십니다.
그 분이 종종 총회장 목사님을 모실
때가 있는데, 그 분이 목사님을
모실 때는 좀 남다르답니다.
그 장로님은 목사님을 모시기 전에 미리
세세하게 점검합니다. 만일 목사님을
예식장에 모시고 갈 일이 있으면,
전날 예식장 가는 길을 미리 가보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어디가
막히는지, 어느 길이 빠른지 다
확인해본다고 합니다. 심지어 예식장에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까지 다
체크하신다고 하니 목사님을 모시는
일에 한 치 오차가 있을 수 없겠지요.
김 집사님은 총회장 목사님의 차를
운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전주교회 입당예배를 마치고
귀경하는 길에 목사님께서 약속이
있었는데, 김 집사님이 길을 잘 안다는
사람만 믿고 따라가다 그만 길을 헤매게
되었고, 결국 약속 시간에 늦게 되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김 집사님께 “네가
길을 알아둬야지 누굴 믿는단 말이냐?
철저하게 준비해야 철저히 성공하는
거다.” 라고 하셨답니다. 그렇습니다.
무엇이든 철저히 준비해야 실패하지
않고, 실수하지 않게 됩니다. 철저히
준비한 수험생이 시험에 당황하지 않고,
철저히 준비한 선수가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준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당신은 모든 일에 철저히 준비하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