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접시로 보지 말라
6,000여명의 고아를 길러낸 영국의 자선 사업가 조지 뮬러, 오직 믿음의 기도로 무려 5만 번의 응답을 받은 믿음의 사람, 조지 뮬러.
어느 날 그가 운영하는 고아원에 양식이 떨어졌다. 식사를 담당하는 사람이 저녁때가 되자 뮬러에게 걱정스럽게 말했다. “저녁식사 시간인데 양식이 다 떨어졌습니다. 당장 아이들에게 먹일 것이 없습니다.” 그 말을 들은 뮬러는 “아무 염려 말게. 당신은 늘 그랬던 것처럼 식사 시간이 되면 식사 종을 치고 아이들을 식당에 모으게.” 라고 말했다.
종을 치자 아이들이 우르르 식당으로 모여들었다. 식탁 위에는 빈 그릇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아이들은 수근 댔다. 그러자 뮬러는 아이들에게 말했다. “여러분,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식사 기도를 합시다.” 아이들이 서로 얼굴을 쳐다보았지만 뮬러는 “하나님 아버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기도를 막 마치고 나자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문을 열어보니 한 낯선 신사가 인부를 시켜 큰 통 몇 개를 가지고 들어왔다. 그는 뮬러를 보자 “뮬러 선생님, 오래 전부터 선생님을 도울 일이 없을까 생각했는데 오늘에야 오게 되었습니다. 여기 아이들을 위한 음식이 들어 있습니다.” 통을 열어보니 거기에는 야채며, 고기, 과일과 빵이 가득했다. 아이들은 좋아라 하고, 뮬러는 하나님께 감사했다.
기도는 응답 받아놓고 하는 것이다. 주님의 기도를 들어보자.
예수님이 나사로를 살리실 때 먼저 이렇게 기도하셨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믿음은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믿는 것이다. 아브람이 무자(無子)했지만, 아브라함, 곧 열국의 아비로 부른 것처럼. 사래를 열국의 어미, 사라로 부른 것처럼.
‘기도는 응답될 거야.’라고 말하지 말라. 기도는 반드시 응답된다.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하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