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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우물을 깊이 파라

413호 · 2008-01-23

새로운 것은 없다. 우리 초심으로 돌아가자. 처음에 얻는 확신에서 흔들리지 말자. ‘뭔가 다른 것이 있지 않나? 내가 혹시 잘못 가고 있지 않나? 여기 기웃, 저기 기웃, 우왕좌왕’, 이제 그만 하자. 어쨌든 약속의 땅에 들어가려면, 파도가 넘실거리는 홍해도 지나야 하고, 뱀과 전갈이 우글거리는 광야도 지나야 한다. 왕도가 없다. 그저 우리가 처음 배운 대로 그 길을 마지막까지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이다.

하나님은 성경 66권에 당신이 하고 싶고 당부하고 싶은 말씀을 다 하신 것이다. 우리는 그 말씀에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순종하며 실천하며 나아가면 된다. 그것이 우리의 신앙을 성공적으로 다져가는 길이다. 그리고 그 끝에 반드시 저 천국이 기다리고 있다. 더 이상 흔들리지 말자. 어떤 다른 뾰족한 수가 있나 꼼수를 부릴 생각도 말자.

목사님은 새해 기도원 집회를 통하여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신앙의 원칙, 삶의 원칙들을 다시 짚어주셨다.

다시 복습하는 의미에서 말한다면, 첫째로 느슨해진 우리의 마음가짐을 가다듬고 풀어져있는 모든 것을 단단히 조여야 한다. 둘째로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한다. 셋째로는 인생의 지휘자는 나 자신이다. 말을 잘 하라. 창조적인 말로 인생을 새롭게 창조하라. 넷째는 심은 대로 거둔다. 하나님께 인색하지 말고 심어라. 그래야 물질의 복이 따라온다. 다섯째는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다. 기회는 준비한 자만이 잡을 수 있다. 철저히 준비해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적 지식을 함양하여 악한 마귀와 귀신을 예수 이름으로 내어 쫓고, 만물을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여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는 하나님 자녀가 되라는 것이었다. 이 원칙들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나 이 세상을 넉넉히 이기며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덕목들이 아닐 수 없다. 새로울 것도 없고, 우리가 이 교회에 들어와 목사님으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온 말씀들이다. 결국 문제는 실천인 것이다.

목사님은 2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숱한 고난의 여정을 지나오셨지만, 변함없는 일관된 자세로, 동일한 색깔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예수 이름으로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셨다. 오직 한 우물을 깊이 파신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하든, 어떤 방해나 공격이 닥쳐와도 귀는 닫고 오직 앞만 바라다보며 항진하신 것이다. 단에서 불을 통하듯이, 피를 토하듯이 절규하는 외침은 결국 그러한 삶을 당당하게 걸어왔기에 가능한 메시지들이다.

2008년 1월이 또 어느 새 지나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 교단은 호주 시드니 교회를 필두로, 벌써 3개 교회를 세웠다. 백배의 복을 꿈꾸는 2008년, 목사님은 올 한 해 동안 100개 교회를 세우신다고 선포하셨다. 또한 서울 교회와 전국 및 해외 지교회 건축에 대한 비전도 제시하셨다. 그리고 멕시코 코수멜(Cozumel) 지역을 시작으로 또다시 세계 선교의 장정을 나선다. 세계를 교구 삼고 세계를 예수중심으로 이끌겠다는 비전대로 우리는 우리의 우물을 계속해서 깊이 파고 있는 것이다.

감사하자.

우리에게 오늘을 숨 쉴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시고 일할 수 있는 터전과 내일의 꿈과 소망을 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돌리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의 복을 허락받은 우리다. 우리는 이제 약속 받은 천국을 향해 가면서, 우리에게 맡겨진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면 되는 것이다. 배운 대로 실천하면 되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좀 부족하고 연약하여 가다가 넘어지기도 하고, 힘에 부쳐 쓰러지기도 할지는 모르나 다시 일어나 가면 되는 것이다.

성급하게 조바심 낼 것도 없고, 좌절할 일도 아니다. 우리는 영원한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 받을 특권을 가진 자 아닌가. 목사님이 가르치시는 말씀을 복습하고 또 복습하며 실천하고 또 실천하는 것이다.

2008년, 각자 서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깊이 우물을 파자. 그리하여 넘치는 생수로 기름진 땅을 가꾸어보자. 그리하면 백배의 복은 바로 우리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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