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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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호 목차 › 붕우칼럼

희망은 너를 버리지 않는다

411호 · 2007-01-11

가출한 아이들이 하는 말이 있다. “부모가 나를 버렸다.”고. 부모가 예전처럼 사랑해주지 않아서 집을 나왔다고. 그러나 그것은 그들의 오해다. 부모는 예전과 동일하게 그를 사랑하건만 그 아이들이 부모를 멀리한 것이다. 자신이 부모를 멀리한 것을 모르고 부모 탓만을 한 것이다.

실패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있다. “희망이 나를 버렸다.”고. 그래서 노력했고 애썼는데도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고. 그러나 그것 역시 오해다. 희망은 그들을 버린 적이 없다. 그네들이 희망을 놓아버린 것이고, 희망을 버린 것이다.

세상으로 간 자들이 하는 말이 있다. “하나님이 나를 버렸다.”고. 하나님이 등을 돌렸기 때문에 세상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그러나 역시 큰 오해다.

하나님은 절대 우리에게 등을 돌린 적이 없다. 여인이 젖 먹는 자녀를 잊을 수 없듯,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듯 하나님은 당신 손바닥에 새겨두고 우리를 기억하신다. 당신이 하나님을 버린 것이다. 당신이 하나님을 떠나놓고서는 하나님이 멀리한 양 말한다.

부모도 당신을 버린 적이 없다. 희망도 당신을 버린 적이 없고, 하나님도 당신을 버린 적이 없다.

산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듯 부모도, 희망도, 하나님도 여전히 그곳에, 그 모습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당신이 산을 찾아오면 산을 다시 만나듯이 떠난 당신이 돌아오기만 하면 그곳에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들이 있다. 희망이 당신에게서 멀어진 까닭은, 부모와 사이가 벌어진 것은,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당신 스스로가 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니 2008년, 희망을 잡아라. 부모 곁으로 다가가고, 하나님 품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희망과 행복이 당신 것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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