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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를 기울이세요

377호 · 2007-05-16

인천교회 식당에서는 이제부터 무료로

식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2천원의 식비를

받았었는데, 인천교회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합의하여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를

결의한 장로님들이 먼저 솔선수범하여

쌀을 내어놓으셨다고 하는데, 작게는

한 가마니에서부터 많게는 백한

가마니까지 쌀을 내어놓으시고,

교구에서는 부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배움의 끝은 실천’이라고 하신 총회장

목사님의 뜻을 우리 장로님들은 잘

파악하신 겁니다. 인천교회가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취지는 이런 겁니다.

‘자식이 아버지 집에 와서 밥 먹는데

돈 내고 먹는 것이 우습지 않느냐?’

하는 것이지요. 옳은 이야기입니다.

부모님께 가서 돈 내고 밥 먹는 것은

우습지요. 그러나 부모님 집에서 밥만

먹고 손 놓고 그냥 나오는 일은 더

우습지요. 그러니 힘닿는 분들은 쌀도

들여놓고, 맛있는 부식도

제공해주시고요, 또 시간이 있으면

설거지 등 수고도 해주세요. 서로서로

도와야 가족이지요. 우리는 주 안에서

한 가족이잖아요. 인천교회에 오셔서

맛있는 식사도 하시고, 봉사의 기쁨도

맛보세요.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우리교회 정말 좋은 교회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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