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제가 받은 은혜가 많습니다
제가 기도하고 소원하던 모든 일들을 하나하나 하나님이 모두 이루어 주셨습니다
저는 1937년생으로 경북 영일군 오천면에서 태어났습니다. 저희 집안은 대대로 천주교를 믿는 집안이었는데, 일정치하에 중국으로 건너가 흑룡강성 합성이라는 곳에서 살았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신앙생활을 못하다가 결혼 후 25세부터 가정예배를 통하여 다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그러나 그것도 1994년 한국에 와서 살게 된 이후로는 생활이 여의치 않자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었고, 게다가 몸도 허약하고 고혈압으로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이 무렵, 저는 예수중심교회에 다니는 집사님들을 몇 분 알게 되었는데, 이 분들의 끈질긴 권유로 금요철야예배에 참석하게 되었고, 뜨거운 찬양과 기도에 저의 마음은 황홀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불같이 뜨거운 목사님의 말씀과 그 열정에 저는 감동되었고, 말씀 중 찬양할 때에는 단상의 목사님이 예수님 같다는 느낌과 함께 단상에서 천사들이 춤추며 함께 찬양하는 환상도 보였습니다.
통성기도 할 때는 내 가슴 속에서 뜨거운 불길이 치솟는 느낌이 들어 저도 부르짖으며 기도를 했습니다. 이런 놀라운 체험 속에 일주일 후 철야예배에 또 가게 되었는데, 예배 중 저도 모르게 단상으로 발길이 향했습니다. 아무도 저를 제지하는 사람이 없어서 목사님께 다가가 이마에 두 번에 걸쳐 안수를 받고 제 속에 있는 귀신을 쫓았는데, 이때부터 높았던 제 혈압도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다니는 교회를 옮기기로 마음먹고, 40일간의 작정기도 후 주위의 만류를 뿌리친 채 예수중심교회로 옮겼습니다.
이때부터 제 믿음이 많이 성장했으며 매일매일 기쁨으로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1년 후, 추석 명절이 되어 고향(영일군 오천면)에 가기 위해 서울역에 갔다가 겪은 일입니다. 저희 부부는 시간이 늦어 고향 가는 막차를 놓치고 어쩔 수 없이 새벽 첫 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 앞 광장 벤치에서 쉬고 있었는데, 그만 잠깐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강도를 만났습니다. 강도는 제 남편을 위협하며 잠든 저를 깨웠습니다. 저는 잠이 깨어 강도를 발견하고는 무척 놀랐으나 평소 목사님의 가르침이 떠올라 하나님께 이 위기에서 구해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하자 곧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희를 위협하던 강도가 두려워하며 저에게 잘못했다고 고개를 숙이고는 달아나는 바람에 오히려 강도를 당한 저희가 당황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는 제 기도의 응답으로 천사가 위기에서 우리를 구해준 것이었습니다.
그 후 영주권이 없었던 저희 부부는 2002년도에 중국에 가서 살다가 2003년도에 다시 한국에 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그렇게 원하던 국적취득도 하였고, 정부에서 주는 영세민 혜택으로 생계에도 안정을 찾았으나 신앙생활은 원만치 못했습니다. 당시 저는 조카의 도움을 받고 있었는데, 조카가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위장병을 앓고 있었고, 양쪽 눈이 붓고 눈물이 나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는데 상태는 더욱 나빠졌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제병을 치료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서 이초석 목사님을 뵙게 되었는데 제 아들을 목사님께 인사시키는 꿈이었습니다. 이 꿈을 꾼 후 저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다니던 교회를 정리하고 예수중심교회로 다시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오빠가 있는데, 그 오빠는 교회에 다니는 올케와 저를 심하게 핍박했습니다.
저는 늘 오빠를 위해서 기도했으며 언젠가는 기도의 응답이 꼭 오리라고 믿었습니다.
어느 토요일이었습니다. 오빠와 언니가 저희 집에 오셨을 때 저는 주일에 함께 교회에 갈 것을 권유했습니다. 당시 언니는 머리와 손을 심하게 떠는 이상한 원인불명의 병을 앓고 있었는데 제 설득으로 마지못해 함께 88체육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예배 후에 언니가 이시대 목사님께 안수를 받는 순간 가슴에서 무언가가 덜컹하고 떨어지는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머리와 손 떠는 것이 없어졌습니다.
언니뿐만이 아니라 이를 목격한 오빠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이단이라 핍박하던 것을 멈추고 우리 교회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오빠는 대대로 믿었던 천주교를 떠나고 있지는 않지만 때가 되면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되리라 믿습니다.
또한 지난 해 10월, 서울전도집회 때에는 예배 중에 목사님이 저를 지목하여 손짓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당황했으나 옆자리에 계신 분이 자꾸만 나가라고 해서 목사님께 안수를 받고 귀신을 내쫓았습니다. 이 무렵 저는 위장이 약해 늘 약을 복용해야만 했었는데 이때부터 복용하던 약을 모두 버렸고 위장도 좋아져서 지금은 아주 건강합니다.
돌이켜 보면 저희부부는 한국에 와서 많은 고통과 고난을 겪었으나 그때마다 주님의 위로와 은혜를 받았고, 지금은 남편도 직장에 다니고 있으며 아들도 한국에 와서 함께 사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제가 바람이 있다면 제 집을 갖는 것과 제 아들이 좋은 직장을 갖고 결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교회에서 계속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리라 믿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더욱 믿음에 분발하며 충성되게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