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예수중심교회가 세워졌습니다
하나님, 저를 군종병으로 써 주세요 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일반병인 저를 신우회장이 되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은 다릅니다
하나님은 항상 협력하여 선을 이루십니다
할렐루야,
휴스턴 예수중심교회 강혜정 집사입니다. 휴스턴 예수중심교회가 어떻게 창립되었는지 간증코자 이렇게 펜을 듭니다.
미국 텍사스 주에 소재하고 있는 휴스턴 예수중심교회는 지난 2006년 9월 24일 입당 예배와 함께 창립 되었습니다. 현재 인원은 신학교 1학년생인 저를 포함 모두 5명으로 가족 중심입니다.
저는 1998년 11월에 일본 훗사 예수중심교회에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저는 남편이 미국인이었기에 언젠가는 미국으로 이주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왕 가는 것이면 언니가 사는 휴스턴이 낫겠다 싶어, 저는 하나님께 1999년부터 휴스턴에 교회를 세워 주시라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미국으로 이주하기 위해 거주지를 두고 남편과 의논하던 중, 남편이 텍사스 휴스턴이 아닌 다른 주를 원하였고, 저 역시도 순간 솔깃하여 남편의 의견에 따르기로 하고는 이사 전에 견학을 목적으로 네바다 주의 리노라는 곳에 갔습니다.
그러나 2박 3일간 그곳에 머무르는 동안 저의 심령은 괴로움과 슬픔으로 무어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 속에서 거의 눈물로 이틀을 보냈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남편이 이곳은 아닌 것 같다며 휴스턴에 가보자고 했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이튿날 저녁에 제 꿈에서 사단을 이기었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 후 리노를 떠나 휴스턴을 방문하였을 때, 지금까지의 방문과는 너무도 판이하게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곳이 진정 우리가 살아야 할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기쁨으로 그곳에 정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희는 2005년 4월에 휴스턴으로 이주했습니다.
이주 후 언젠가는 교회를 개척해야겠다고 기도하면서도 실제로는 신학보다는 심리학 박사를 목표로 영어학원에 입학하여 제 나름 대로의 계획을 세우며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마음으로 계획하여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잠16:9)는 말씀과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잠19:21)는 말씀이 정말 우리에게 이루어졌습니다. 저희의 모든 계획들이 우리의 뜻과는 다르게 진행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같은 해 12월부터 일본의 전 직장에서 어카운트 컨설팅으로 약 8개월 간 근무해야 될 상황과 동시에 11월에 일본에서 같은 교회에 몸담았던 집사님이 미국 시민권자로 너무도 갑작스럽게 휴스턴으로 오게 되는 정말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이어지니 저의 학업에 대한 열의는 다 식어버렸고,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곳에 교회를 개척하시고자 하는 뜻으로 인식되어졌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 해인 2006년 2월부터 저의 집에서 집사님과 언니, 조카들과 함께 인터넷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후 약 6개월 정도 더 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교회를 개척하는 문제로 여러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성도가 조금 더 늘었을 때 성전을 얻자는 의견이었고, 먼저 성전을 얻자는 집사님도 있었습니다. 약간의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집사님의 금식이 저의 마음을 움직여 모든 것을 하나님 아버지께 맡기고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성전을 얻고 입당 예배를 드리기까지 일본에서 돌아온 남편의 반대와 충돌이 있었지만, 개척 얼마 후 남편이 성전 임대료와 반대했던 신학공부까지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입니다.
교회가 세워지기까지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보면서 저는 이사야서 55장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그리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당신의 일은 당신께서 스스로 성취하신다는 것을 더욱 더 깊이 깨달았고, 교회를 세우면서 100% 순종하지 못한 제 자신을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이런 귀한 교회를 허락해 주신 우리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현재 적은 인원이 모여 인터넷으로 예배드리지만, 반드시 때가 되면 놀라운 부흥과 성장이 있을 것을 믿으며 성도 모두가 열심히 기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개척되기까지 기도해 주시며 격려해 주신 박진수 목사님과 김경숙 전도사님, 그리고 기도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예루살렘교단 예수중심교회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늘 인터넷으로만 뵙고 있지만 언젠가는 이곳을 꼭 방문해주시리라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단의 모든 목사님들, 그리고 성도님들께 올 한 해는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한 해로 놀라운 기적이 응답 되어지는 축복이 있기를 기도드리며, 휴스턴 예수중심교회가 땅끝예수전도단의 일원으로서 땅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동참하게 된 점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 휴스턴 예수중심교회를 위해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