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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호 목차 › 선교기행

성령의 역사가 없는 교회는 건물일 뿐이다

370호 · 2007-03-28

포근한 3월, 충북 청주 예수중심교회에서 이초석 목사님의 부흥 집회가 있었다. 이번 집회는 육체적인 병과 정신적인 병을 치유하는 기적의 시간들로 이어졌다. 임택함 목사님이 담임하고 있는 청주 예수중심교회는 올해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한해가 되자는 목표아래 청주 교회를 이전하는 큰 축복을 받았다고 한다.

리모델링으로 깨끗이 단장된 예식장을 인수하여 교회로 꾸민 것이다. 천정, 바닥, 조명, 심지어 주방 시설까지도 다 구비되어 있었기에 칸막이 공사만 하고 바로 이전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하나님은 역시 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이셨다. 교회 이전을 위해 남은 잔금도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이 준비해 주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었던 것이다. 목사님은 이번 집회에도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증거 하기 위해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강조하셨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무장하지 않으면 매일 귀신의 밥이 되고 맙니다. 마귀는 실탄 없는 총을 가지고 우리를 위협하는 것입니다. 그런 마귀의 궤계에 속아 넘어 가선 안 됩니다. 담대하게 대적해야 합니다. 빛이 오면 어둠은 떠나가고 예수의 이름 앞에 귀신은 떠나갈 수밖에 없는 것이 하나님의 법이기 때문입니다. 늘 말하지만 마귀와 귀신의 존재는 인정해야 합니다. 그들은 호시탐탐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을 망하게 하고 지옥으로 끌고 가려고 우는 사자처럼 몸부림치며 먹을 것을 찾아 헤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권세는 이미 예수께서 짓밟으셨습니다. 종이호랑이에 불과합니다. 단지 그 모양으로 우리를 겁주고 있는 허상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예수 이름으로 대적하고 내쫓으면 떠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엄청난 권세가 우리에게 이미 와있는데도 우리가 지식이 없어 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탄이 장전된 총을 주었는데도 쏘지 못하는 것은 총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요, 두려움 때문입니다. 우리는 왕의 자녀입니다. 왕자요, 공주입니다. 감히 누가 우리를 대적한단 말입니까?

당당히 그 자녀의 권세를 가지고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고 다스려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바라고 계시는 뜻입니다. 우리를 당신의 자녀로 낳기 위해 예수님은 상하고, 찢기고, 채찍에 맞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파야 할 권리가 없습니다. 가난해야 할 권리도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건강해야 하고 부유하게 살아야 합니다. 행복해야 합니다.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사복음서에도 벙어리, 귀머거리, 앉은뱅이, 소경, 그 외에도 수많은 각색 병자들이 고침 받지 않았습니까!

우리를 구원하시려 몸부림치고 계시는 분이 우리를 가난에서, 병에서, 고통에서, 저주에서 구해주시기 위해 손을 내밀고 계시는데 왜 어둠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까? 손을 내밀어 그 손을 강하게 붙잡고 나와 빛 가운데 거하십시오. 또한 고기가 죽으면 머리부터 썩고 나무가 죽으면 뿌리부터 썩는 법입니다. 과거에 실패한 것들을 기억해서는 안 됩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43: 18).’ 이전 일에 사로잡히게 하는 것이 마귀입니다. 과거는 흘러간 물입니다. 과거의 안경을 벗어 던지면 사막에 강이 나고 찬송이 그치지 않습니다.

사막에 강이 나면 주변이 풍성해지고 푸르러지고 유실수가 나서 풍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과거는 쓰레기요 우리는 그 과거를 거름삼아 미래를 꽃 피워야 합니다.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바뀝니다. 오늘부터 새로운 피조물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가 불가능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미래 지향적인 삶을 만들어 가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뜨거운 통성기도 후에 요동하는 귀신들이 떠나가고 강한 성령의 임재하심이 나타났다. ‘열려라 에바다’ 찬양을 함께 부르면서 모두가 천국의 기쁨을 나누었다.

찬양 중에 중풍병자들이 뛰어나와 춤추며 찬양하기도 하였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오는 생수의 기쁨, 맛보지 않은 자가 어찌 알겠는가.

교회는 이처럼 병든 자들이 나음을 입고 가난한 자들이 부유하게 되며 고통 받고 억압된 자들이 해방되어 자유를 누리고 예수를 모르는 자가 예수를 영접하여 구원을 얻는 생명 구조선이 되어야지, 그저 교회의 문화나 즐기려는 유람선이 되어선 안 될 것이다.

포탄이 넘나드는 전장을 뚫고 죽어가는 생명을 구하는 구조선이 바로 교회인 것이다. 전쟁터에 유람선 타고 나갔다가는 다 죽을 수밖에 없다. 교회의 사명이 무엇인지 바로 깨닫고 성령이 역사하시는 살아있는 교회, 역동적인 교회가 되어야 한다. 세상 모두가 타협하고 무너지더라도 교회만은 이 본연의 색깔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고 끝까지 싸워 이겨야 한다. 바로 그런 자에게만 하늘의 면류관이 예비 되어 있고 하늘나라를 유업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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