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도 꿰어야 보배다
어느 젊은 청년이 큰돈을 벌었습니다. 그러자 한 노인이 물었습니다. “나는 평생을 벌어도 그렇게 큰돈을 못 벌었는데, 젊은이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엄청난 돈을 벌었소?” 그러자 청년은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세 가지 생활습관이 있습니다. 첫째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일하는 것이며, 셋째는 하나님을 믿고 만사를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생활습관이 오늘의 저를 만들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허허’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봐, 젊은이! 그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말 아니요? 나는 뭐 특별한 것이 있나 했소.” 이 말을 들은 젊은이가 노인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할아버님, 맞습니다. 제 생활습관은 누구나 다 아는 일반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할아버님은 누구나 다 아는 것을 실천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가난한 노인이 된 것입니다.”
우리 옛말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 더 하자면 ‘부뚜막의 소금도 넣어야 짜다’라는 말도 있지요. 실에 꿰지 않은 구슬이나 음식에 들어가지 않은 소금은 아무짝에도 소용이 없는 겁니다.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이 실에 꿰지 않은 구슬이요, 부뚜막에 있는 소금에 불과한 것입니다.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자’는 것이 올해 우리 교단에게 주어진 명제입니다. 이것은 슬로건이 아닙니다. 그저 구호나 외치고 있고, 플랜카드나 걸자는 의미로 제시된 것이 아닙니다.
실천해야 한다는 겁니다. 바랄 수 없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실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위성을 통해 예배를 드리던 중에 총회장 목사님께서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한 해가 되자’고 쓰인 액자를 깨뜨리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그 때 뜨끔 했습니다. “그래, 저것은 구호가 아니야. 달리고 달려 성취해야 할 우리의 목표야!” 했습니다. 참된 믿음은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나타내는 것이며, 믿음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며, 생활 그 자체입니다.
아무리 커피 자판기 안에 커피가 있어도 동전을 넣지 않으면 커피가 나오지 않듯,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올해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이루기를 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들은 대로 행합시다. 총회장 목사님이 늘 말씀하시는 것처럼 위대한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결정되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무슨 일에든 결단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자가 위대한 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위대한 사람이 되느냐, 인생의 낙오자가 되느냐는 지금 당신이 당신의 목표를 향하여 달리느냐, 아니면 제자리에 주저앉아 있느냐에 따라 결정됨을 아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