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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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호 목차 › 성도들의 간증

주님이 좋은 만남을 주셨습니다

370호 · 2007-03-28

하나님과 태안사랑 집사님들께서 세상 유혹으로부터 저를 잡아 주셨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신앙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믿음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있었습니다. 죄악 가운데 지내던 중, 고등학교 진학을 공주로 가게 되었고 선생님으로부터 교회에 함께 다니자는 제의를 받고는 가까운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성전 뜰만 밟는 교인이었습니다. 어머니와 떨어져 자취 생활을 하다 보니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었고, 술과 담배를 하며 살았습니다.

고3이 되어 대학을 진학하려 했으나 집안 사정도 여의치 않았고, 시험에도 떨어졌습니다. 저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어머니가 계신 태안으로 다시 갔습니다. 2개월 동안은 아무런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아르바이트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일자리를 구하기 시작했는데, 솔밭갈비 집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은 나이가 어리다며 안 된다고 하셨지만 솔밭갈비 사장님께서는 저를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사장님께서는 태안사랑 예수중심교회 집사님이셨는데, 저를 그렇게 반갑게 맞이해 주신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일하시는 아주머니들께서는 너무 어리다며 저를 보내라고 하셨지만, 사장이신 김정란 집사님은 하나님께서 준비시켜 주신 딸이라며 저를 강하게 잡았다고 하셨습니다. 집사님께서는 일할 좋은 딸을 보내달라고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저 또한 미약한 믿음이었으나 마음으로 기도했으니 분명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집사님께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했고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주위에선 식당보다는 더 나은 곳에 취직할 것을 권유했으나 하나님과 태안사랑 집사님들께서 세상 유혹으로부터 저를 잡아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집사님들 사랑 안에서 기쁨으로 믿음을 키워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방언을 받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위성예배를 통하여 총회장 목사님의 설교 중에 애통하는 자를 위로 하신다는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지난날을 회개하였더니 성령님께서 저에게 임하셔서 방언의 은사를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기도를 하며 기쁨으로 보내고 있었지만 저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오징어를 먹다가 턱이 어긋나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입을 크게 벌릴 수도, 딱딱한 음식도 먹을 수 없었습니다. 뼈와 뼈가 부딪쳐 통증이 오고 남들에게까지 뼈와 뼈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서 먹을 때마다 신경을 써야했습니다. 큰 상추쌈을 먹거나 하품을 크게 하거나 하는 일들이 전에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턱을 다치고 나니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하고 소중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께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대로 생활을 하면 얼굴에 기형이 온다는 것입니다. 수술을 권유하셨지만 수술비 200만원이란 돈은 제게 너무 큰돈이었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역사 테이프를 보면서 저도 고침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입으로 시인하며 집사님들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비록 태안사랑 교회에는 목사님이 안 계시지만 총회장 이초석 목사님을 담임 목사님으로 생각했습니다.

오매불망 목사님 볼 날만을 기다리던 중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원 신년축복성회에 가게 되었고, 정말 뵙고 싶었던 총회장 목사님을 위성이 아닌 실제로 가까이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을 뵙고 위성으로만 뵙던 성도님들과 여러분들을 보니 정말 기뻤습니다.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며 목사님들께 안수도 받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목사님께 상담을 받으러 태안사랑 식구들과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쁘던지 눈물이 흘렀습니다. 정말 주님의 얼굴을 뵙는 것 같았습니다. 목사님께 아픈 턱 이야기를 드렸더니 목사님께서 귀신에게 속지 말라시며 귀신을 쫓아주셨습니다. 목사님의 안수로 즉시로 턱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정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는 남들과 같이 입을 크게 벌려서 하품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상추쌈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침을 받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던 중 하나님께서는 많은 성도님들 앞에서 영광 돌리게 하셨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계란 홀랑 벗겨 놓은 것 같이 예쁘게 생겼다고 하시며, ‘일평생 아름다움을 잃지 않을지어다’ 하며 기도해주셨습니다. 그 후로 제 별명은 ‘계란 홀랑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요즘 생각해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솔밭갈비에서 일을 할 수도 없었고, 집사님을 만나 하나님께 돌아올 수도 없었을 겁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편차가 없으신 분이심을 이 일을 통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제 갈길을 인도하시고, 준비하시며, 보호하시는 정말 좋으신 나의 아버지가 되심을 이제는 믿습니다.

그 하나님을 정말로 사랑합니다. 함께 기도해주신 태안사랑 집사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저는 이제 하나님과 목사님께 기쁨을 드리도록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충성을 다하는 딸이 되겠습니다.

태안사랑 예수중심교회 조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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