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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호 목차 › 교단소식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364호 · 2007-02-13

“대저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믿음은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게 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어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현실과 자신의 능력을 바라보면 낙심할 수 밖에 없지만,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할 때 성령 충만함을 입어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는 자가 될 수 있습니다.

꿈은 ‘싶다’가 붙은 말입니다. 갖고 싶은 것이 있고, 먹고 싶은 것이 있고, 되고 싶은 것이 꿈입니다. 누구나 꿈이 있습니다. 그러나 꿈만으로 성공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꿈 중에서 한 가지 또는 몇 가지를 선택해서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목표란 꿈에다 대가를 지불하는 계획이고, 꿈이 생각이라면 목표는 행동을 위한 지침인 것입니다.

실패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계에 의하면 100명중 97명은 분명한 목표를 세우지 못하고 키가 없어 표류하는 배처럼 흘러가는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곤충학자 파브로의 연구보고서를 보면 날벌레들은 무조건적으로 앞에 날아다니는 것만 7일간 따라다니다가 굶어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목표가 없는 인생의 수고는 이 날벌레들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내가 달음질 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는 것을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하여(고전9:26)”.

우리나라 속담에 “시작은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목표를 설정했으면 시작하라는 말입니다. 결단하지 못하고 출발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가 없습니다.

나귀 한 마리가 똑같은 건초 더미 사이에서 어떤 풀을 먹어야 할지 망설이다가 끝내 굶어죽었다고 합니다. 가장 큰 실수는 어떤 일을 하다가 실수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악한 마귀는 지혜를 가지고 우리들을 유혹합니다.

“전도도 열심히 하고, 기도도 뜨겁게 하고, 이웃도 내 몸과 같이 사랑하자. 그러나 내일부터 하자.” 결단하고 행동할 시기는 항상 지금, 여기부터입니다. 지금 결단하고 시작하십시오.

오늘을 출발점 삼아 정확한 방향을 설정하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이 당신을 힘껏 도우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일산·가좌교구 상화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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