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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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그대로 보지 말고 원하는 대로 보라

364호 · 2007-02-13

멕시코 칸쿤에서 남쪽으로 약 1시간을 가면 Xcaret(씨카렛 : 인디언 마야어로 ‘낙원’이란 뜻)이라는 관광지가 있다. 대서양 카리브 해의 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있는 자연지대를 탁월한 아이디어로 조성하여 전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탈바꿈해놓았다. 그들은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만 있지 않았던 것이다. 그 풍광을 보며 원하는 미래가치를 발견하고 대대적인 투자와 개발로 세계적인 관광상품을 창조해내었다.

목사님은 이곳을 보며 한국의 제주도에도 충분히 이런 관광단지를 조성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겠다고 말씀하셨다. 세계의 위대한 도시와 찬란한 문명은 바로 보이지 않는 미래가치를 바라보며 도전한 자들의 유산이 아니던가. 생각을 바꿔야 한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만 보고 있으면 결코 새로운 가치는 창출해낼 수 없다. 바로 내가 원하는 대로 개조하고 새로이 건설하는 도전적인 자세만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힘인 것이다.

목사님이 그 누구도 상상치 못했던 세계선교의 장을 넓혀가는 것도 바로 생각이 세계를 향해 있었고, 세계의 영혼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겠다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었던 것이다. 기도를 업그레이드하라는 뜻이 바로 여기에 있다 하겠다.

목사님은 실업인 세미나를 통해서도 이러한 자세를 강력하게 촉구하셨다. 실업인 세미나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마련한 장소가 여러 가지로 적합하지 않았다.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도 시끄럽고 음향도 너무 울려서 메시지 전달에 난점이 많았다. 목사님은 실업인들을 향하여 먼저 자세부터 갖출 것을 주문하셨다.

“성공하고자 하는 꿈을 가진 자들이라면 먼저 생각부터 달라야 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먼저 부자의 자세를 갖추라는 말입니다. 부자는 공짜를 싫어합니다. 부자는 대가를 치르는 것에 아까워하지 않습니다. 배우고 체득하여 가치 있는 것을 얻을 수 있다면 대가를 치르는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업 성공을 꿈꾸며 성공비결을 듣고자 했다면 먼저 장소부터 잘 선택하고 모든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배를 만들기 전에 바다를 동경하라는 뜻은 바로 목적이 이끄는 삶이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바다를 동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배를 만드는 목적이 분명해지고 피곤치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의 틀을 깨는 목사님의 메시지에 실업인들의 얼굴이 밝게 빛났다.

집회와 세미나가 계속되는 중에 지난 해 메리다 집회를 배설했던 모세 목사가 찾아왔다. 그런데 내년에 메리다 집회를 하겠다는 국회의원 출신 목사가 또 나타났다.

그는 정치에 꿈을 가지고 국회의원까지 되었는데 가만히 보니 그들 모두가 목사의 기도를 받고 목사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었다. 그래서 국회의원을 그만두고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목사님의 세미나를 접하며 간접자본을 활용하라는 말씀에 크게 은혜를 받았다고 한다. 그는 내년 집회에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을 지렛대로 활용하여 지난해보다 큰 규모의 집회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목사님은 생각이 다르셨다.

“나는 모세 목사와 집회를 할 것입니다. 모세 목사를 두고 다른 사람과 한다는 것은 제 원칙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이 말을 듣고 그 목사도, 모세 목사를 비롯한 모든 자들도 크게 감동을 받는 모습이었다. 목사님은 질서의 하나님을 가르치신 것이다. 그는 목사님 말씀을 명심하고 모세 목사와 역할을 분담하여 메리다 집회를 돕겠다고 말했다. 은혜를 알고 기억하며 은혜를 갚을 줄 아는 삶이 얼마나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지 생각게 하는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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